얼마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아파트단지앞에 선거용 포스터가 쭉 붙어있는 걸 보더니
학교가는 길에 아이가 묻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주의 그리고 공산주의, 자본주의 나누어서
아는대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이제 사회시간에 아무래도 배우다보니
궁금한게 많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려면
엄마도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아요.
이럴때 엄마도 읽고 아이도 읽을 수 있는 책이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초등학교 연계도서라 아이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속시원하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비룡소의 <사회는 쉽다! 1. 왕,총리,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는
지금 4학년인 첫째는 곧있으면 3단원 <민주주의와 주민 자치>에 들어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같아요.
6-2학기 <1단원. 우리나라의 민주 정치>와도 연계되어서 두고두고
읽어야겠어요.
목차는 위와 같습니다.
1. 대통령 선거와 투표
2. 대통령이 하는 일
3. 민주주의의 역사
4. 대통령제와 의원 내각제
5. 우리가 만드는 민주주의
우선 알기 쉽게 반장선거이야기로 접근합니다.
이번 선거때 아이들이 눈으로 본 것들이 책에 나와있어서
아이들의 이해가 보다 쉽습니다.
선거포스터, 선거 유세, tv토론 등 말이에요.
책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생소하고 알지 못하는 단어들을 책 사이사이에 낱말풀이가 되어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사이사이 이해를 돕는 그림들이 많이 있어서
4학년 이하의 어린이들도 읽기에 어려워하지 않겠어요.
3학년인 동생도 형이 읽은 책을 따라 읽는데 책내용을 형만큼은 아니지만
이해하며 읽더라고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가 있어서
아이 스스로 책을 읽고 이해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5월 9일은 대통령선거를 위해
아이들 학교를 쉬겠지요?
학교를 쉬고 놀러가는 날이 아니라 국민으로서 의무를 지키기 위해 쉬는 날임을 알려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