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가면서 뉴스를 함께 보다보면
참 질문이 많아집니다~
요즘 우리나라 정치문제도 그렇지만 세계 정세에 대해서도
뭔가 알듯말듯한지 왜 그렇게 되는지 궁금한 점이 참 많아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계의 정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서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뜨거운 지구촌이랍니다.
청소년용이지만 시사 상식적인 면에서 어른들이 보기에도 참 좋더라고요
사실 처음 책을 딱 받았을때는 환경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다한 이산화탄소 배출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환경에 대한 책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표지가 살짝 의아스럽더라고요 ~
책을 펴는 순간
아~~!!!
뜨겁다는게 hot issue에 대한 거였구나~를 느꼈지요 ㅋㅋ
오늘날 세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왜 이런 국제사회의 문제들이 생겨났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생각해 보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미국과 중국으로 대표되는 두개의 축과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불러온 유럽의 문제
이라크와 아프간 사태로 불거진 대테러관련 문제들부터
아랍세계의 문제
팔레스타인 분쟁…
현재 가장 핫이슈화 되고 있는 대회정세를 잘 알 수 있게 풀어놨답니다.
이 책만 제대로 정독한다면
왠만한 뉴스에서 나오는 사건들이 왜 저렇게 되었는지 금방 이해가 될 수 있을 정도에요~~
그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골머리 앓고 있는 마약과의 분쟁
소말리아의 해적과
중국과 티벳의 분쟁등등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내용들이 이 책 속에 다~ 들어있어요.
어렵기만한 세계정세를 초등 고학년~중학생정도의 아이들이 쉽게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짧고 간결하게 적혀있어요.
시사 상식면에서도 읽어두면 참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