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입학하면서 플랩북은 졸업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80여 개 플랩을 열어 지구의 특징과
지구가 위기에 처한 이유를 알아볼 수 있는 도서를 만났어요!
초등 과학과 사회 교과 지식이 가득 담긴 책.
이번 책은 요새 과학체험활동으로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있는
4학년 꾀돌씨가 무척 재미있게 보았어요.
특히 꾀돌씨 학급에서는 다양한 독후작성이 권장되고 있어서
이번 도서는 어떤 형식으로 작성하게 될지 엄마도 무척 궁금했는데요,
꾀돌씨도 초등학생에게 플랩북이라니!!
너무 놀랍고 재미있다며 이 책을 홍보하는 글로 작성을 하였네요.^^
독후작성 후 학교에 제출을 하였는데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사진으로 담지 못하였지만,
그 만큼 친구들에게 소개할만 하다는 이야기겠죠?
플랩북답게 목차를 알리는 페이지부터 남다릅니다!
이글이글 불타고 있는 저 행성은 확인하지 않아도 태양임을 단번에 알 수 있겠죠?
우주속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도는 여덟 개의 행성 가운데 하나예요.
뭐~이쯤은 이 책을 펼치기 전에도 알고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지구과학에 대한 흥미는 확실히 높아질수 밖에 없네요.
각각의 플랩 안쪽으로 어떤 내용이 숨어있는지 들춰보지 않을 수 없고
그 내용은 일반 도서에서 보았을 때 전달되는 방대한 정보력보다는 덜하지만,
확실히 더 집중하여 읽게 되어 흥미로워요.
태양의 핵에서는 끊임없이 폭발이 일어나며 엄청난 양의 열과 빛에너지를 만들어 내요.
우주는 수백만 개의 별이 모인 ‘은하’로 이루어져 있어요.
수십억 개의 은하개 중 은하수가 있지요.
태양계는 은하수에서 작디작은 점만 해요.
지구는 얇고 단단한 암석층이 곁을 둘러싸고 있어요.
이를 ‘지각’이라고 해요.
지각 밑은 ‘맨틀’이에요.
맨틀 대부분은 단단한 암석이고 암석이 녹아 액체 상태가 된 ‘마그마’가 있어요.
더 깊은 곳은 금속이 뜨거운 열기에 녹아서 액체 상태가 된 ‘외핵’이에요.
가장 안쪽인 ‘내핵’은 가장 뜨겁지만 단단한 고체 상태의 금속이에요.
엄청난 압력을 받아 꾹꾹 눌렀기 때문이지요.
지각은 여런 ‘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판 조각을 맞추면 퍼즐처럼 딱 들어맞지요.
판은 아주 천천히 끊임없이 움직여요.
어떤 판은 1년에 3센티미터씩 이동하지요.
이런 움직임으로 인해 지진이 일어나거나 화산이 폭발해요.
아래 보이는 ‘우주 속 지구’ 페이지에서
플랩을 열어 확인한 내용들인데요,
위에 모아놓은 글밥을 읽는 것보다는 확실히 플랩을 열어 읽었을때
더 흥미롭고 집중이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지구를 둘러싼 대기
저는 매일 아침 기상과 동시에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는 어떤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대기중에 머물고 있는 미세한 먼지가 하루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저와 우리 꾀돌씨에게는
즉각적인 신체반응이 생겨서 신경쓰지 않을 수 없어요.
지구를 둘러싼 대기라고 해서 공기중에 떠도는 미세먼지가 바로 떠올랐는데요,
이 책은 우리가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이유는
지구가 ‘대기’라는 기체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특히 대기권 가운데 ‘오존층’은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해 준다고 해요.
그러나 오존층이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지 않기 때문에
외출할때 선크림부터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되지요.
이 책의 구성이 매우 흥미롭네요.
왼쪽 상단에 있는 태양으로부터 일정간격을 두고 있는 지구
그 중간쯤에 구름이 물결치는 듯 표현한 오존층
그 다음은 지구가 뿜어내고 있는 온실가스
점점 지구의 이야기로 들어가는데 몰입이 됩니다.
기후 변화
한 지역에서 여러 해에 걸쳐 나타난 날씨의 평균 상태를 ‘기후’라고 해요.
이러한 기후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따라 바뀌고 있어서
현재 세계 곳곳에서는 생활에 불편을 주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지구를 지켜요!
나라를 떠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국자가 된다고 하지요?
지구와 기후 변화를 살펴보다 보니
그 동안 아무런 생각없이 했던 나쁜 습관들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해 바꾸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현 지구상황을 이해하고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 까지
잘 정리된 초등 영재 플랩북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
쉽고 재미있게 지구와 기후변화를 이해할 수 있어요.
해당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고 작성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