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지기로 뽑히는 가문의 영광 이후 처음 받은 책은 바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주 100가지>
지구 밖에서 지구를 보는 우주인이 되는 것이 꿈인 12살 아들래미에겐 운명적인 만남이 아닐 수 없다.
금요일 발송인데 토요일 오전에 바로 도착해서
받자마자 읽기 시작하더니 춘천 가는 전철 안에서 완독했다.
재밌다를 연발하며 책 내용 중간중간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 한 덕분에 오랜만에 아들래미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꼼꼼히 읽던 책을 보던 아들래미가 찾아낸 옥의 티!
덕분에 인터넷으로 검색까지 하며 확실히 각인된 정보를 습득했다. 회사 입장에선 오류지만 덕분에 독자는 확실한 지식을 갖게 된 전화위복이라고나 할까?
35 우주 탐사 경쟁은…
여기에서 소련과 미국의 우주 탐사 경쟁에 대해 보여주는데
1966년 2월 최초의 달 착륙선:무인 우주선 루나 9호에 대해서 미국이라고 되어 있으면서 국기는 소련 국기인 걸 아들래미가 발견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루나 9호는 소련 것으로 국기 표시가 국기 표시는 정확한데 국적 표기가 잘못된 거였다.
이 책은 재미있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흥미롭고
아들래미에게 한 줄 평을 부탁했더니.. 아들래미 왈 : 두고두고 여러 번 봐도 재미있는 책 이란다.
그 말이 딱 맞다.
과학 100가지 / 우리몸 100가지 등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