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신기한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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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벌써 5권이 나왔나봐요

이번에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탐험할것은 뇌라고 해요

뇌라는 말에 저희 아이가 빨리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인체에 대한 호기심이 요즘엔 뇌에 까지 관심가지더라고요.

초등학교 5학년 과학 우리 몸 에서 배우는 내용이라고하니

미리 예습하는 겸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역시 엄마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겠죠?

교과 연계되는 과학 그림책이니^^

특히나 신기한 스쿨버스는 영상으로도 많이 접하기도 했고

내용자체도 너무 재미있고 특유의 유머까지 있어서

저희집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 책을 보여주니 한참 안보았던 영어 DVD도 틀어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역시 아이들은 자꾸 노출해줘야 관심을 가지는것 같아요

우리 몸의 감각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 프리즐 선생님과 친구들

선생님께서 카드 빈칸 채우기 게임을 할거라고 버스를 타라고 하셔요

이번에는 어떤 현장 학습을 떠날까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죠

버스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감각에 대한 문장과 함께 빈칸이 적힌 카드를 보았어요

그리고 빈칸 채우기 게임이 시작 되었죠

(   )는 모든 소리를 듣고 해석합니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 뭘까요?

귀? 고막?

말소리, 빗방울 소리, 음악 소리 등 모든 소리는 (   )가 듣습니다.

고막이 소리를 듣는데 라고 이야기하는 아이

정말 고막일까요?

두 개의 카드 모두

답은 바로 뇌라고 해요

뇌는 모든 소리를 듣고 해석하고

모든 소리를 듣는대요

바로 신호를 받아서 소리를 듣는거죠

귀가 아니라 뇌가 듣게 했던거네요

뇌가 없다면 우리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고 해요

뇌 없이는 어떤 감각도 작동하지 않기에 뇌는 감각의 지휘자라고 할수있죠

아이의 눈이 뇌를 향해 신호를 보내고

뇌는 아이의 눈이 보고 있는것을 아이에게 알려준대요

다음 카드를 맞춰 볼까요?

손가락, 무릎, 턱이 느끼는 감각, 즉 촉각은 (   )안에 있는 신경을 통해 생깁니다.

촉각은 어떻게 느끼는 감각일까요?

맞아요

피부로 느끼는 감각이라서

피부안에 있는 신경을 통해서 촉각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는 (    )에 있는 맛봉오리로 맛을 느낍니다.

맛봉오리가 나오는 순간 아이가 자신있게 혀라고 이야기하네요

입과 코는 이어져 있어서

냄새만 맡아도 음식을 더 맛있게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감기가 걸려 코가 막혀서 냄새를 맡지못하면

입맛이 없는거겠죠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뇌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보았어요

눈도 볼 수있게 해주고, 귀가 들리게 해주고, 촉각도 느끼고, 맛도 느끼고, 냄새도 맡게하는게

전부 뇌가 지휘해서 그렇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신경을 통해서 뇌에 전달되어 모든 감각을 지휘했죠

다른 과학 그림책들 처럼 지루하지 않고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지식들을 알기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해줘서

동생이랑 같이봐도 좋더라고요.

어린 둘째도 열심히 집중해서 듣는거 보니 그렇게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은게 확실하더라고요.

신기한 스쿨버스 과학책에서는 항상 두가지 이야기를 들려줘요

5편의 두번째 이야기는 거미줄을 빠져나가라!

거미줄에 관해서는

3학년 과학 동물의 생활에 나온다고 해요

역시나 초등 교과서 연계 과학책이구나~ 싶었어요

거미에 대해 공부하는 프리즐 선생님과 친구들

거미는 곤충이 아니고

전갈, 장님거미, 진드기들과 더 비슷하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소개해주신다고 한 샬롯은 누구일까요?

거미는 저마다 서로 다른 거미줄을 만든다고 해요

거미줄 마다 모습도 다르고 기능도 다르지만 모든 거미미줄은 먹이를 잡는데 사용된다고 해요

실크로 거미줄을 짜지만 가늘면서도 튼튼한다고 해요

우리가 입는 속옷보다 더 신축성이 있다고 하니 놀랍네요

금방 떨어질것 같은데 말이죠

선생님의 친구 샬롯은 만날 수 없었어요

나방처럼 변한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정원에 있을지도 모를 샬롯을 찾으러 갔어요

정원에 샬롯은 없었짐나 거미들은 정말 많았어요

나뭇가지에도 집 기둥 사이사이, 그리고 풀숲에도 거미줄을 친 거미들이 보였죠

거미는 어디에나 있어요

건조한 사막에 사는 거미도 있고 나무에 거미줄을 치는 거미도 있고

몇몇은 땅속 구멍에 살기도 한다네요

거미 뼈는 몸 바깥에 있대요

몸을 감싸는 얇은 껍질이 바로 뼈라고 하네요

이 뼈는 자라거나 늘어나지 않고

껍질(뼈)를 벗으면서 몸집을 키운다고 해요

그래서 거미는 완전히 자랄 때까지 여러 번 껍질을 벗는다고 하네요

또 거미는 귀가 없다고 해요

대신 다리의 작은 털로 소리를 듣는다고 해요

소리가 거미의 다리털을 건드리면 거미는 그 털을 통해 소리르 느낀다고 해요

아이가 너무 집중해서 듣더라고요

거미에 대해서 배우려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현장학습을 떠난 친구들을 보고

저희 아이들도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싶다고하네요 ㅎㅎ

드디어 선생님의 친구인 샬롯 아줌마를 만났는데

샬롯 아줌마는 거미를 연구하는 과학자라서 집을 거미 박물관으로 꾸며놓았던거라고 해요

집안으로 들어갔더니 거미들이 더 많이 있었어요

마지막 페이지는 신기한 과학 교실 페이지가 있어요

읽을거리가 알차게 들어있네요

왜 어둠속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일까요?

거미줄은 어떻게 만드나요?

거미줄로 방탄복을 만든다고?

등 아이들이 궁금할만한 내용들을 한번 더 짚어주네요

또 신기한 과학 상식들도 알려주고요

책 한권에 정말 너무 유익한 지식이 가득하더라고요

과학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과학이 어렵고 지루했던 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좋은 책이 될거라서 또래의 많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