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스토리킹 수상작] 아토믹스 – 2 마음을 읽는 소녀 / 비룡소

시리즈 스토리킹 | 서진 | 그림 유준재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7월 14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스토리킹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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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스토리킹 수상작]

아토믹스

2 마음을 읽는 소녀 / 비룡소

​아토믹스1편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후

2탄인 마음을 읽는 소녀편을읽어보았어요

​1편에서 전직 아토미스 요원이였던

혜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는 노동자였던 아빠가 지진이 일어나

사고를 수습하다가 실종이 됩니다.

​아토믹스에서 은퇴했지만 친구 오태평이가

위험에 처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다시

슈트를 입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위험에 뛰어들게 되네요

​​히어로물이라 책 내용자체가 박진감있고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원자력​발전과 사람의 관계를 다루는 부분은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생활,사회에 대해서

다시한번 깊게 생각할수있는 기회도  되었어요.

​​

주인공 “강혜미”의 슈트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세계를 구하고 사람을 구하는 아토믹스 요원답게

헬멧에 레이더도 달려있고

비행을 할수있는 보조날개 , 초음파방어막으로 보이지않는

벽을 만들어 괴수의 접근을 막기도하고

레이저건을 통해 괴수를 처리할때 무기로 쓰고

신발에는 흡착기가 달려있어 미끄러운곳도 끄떡없고

수천 볼트의 전류를 흘려 괴수를 감전시킬수도​ 있네요.

주인공 외의 이 아토믹스 소설의 주인공은

오태평 / 서태풍 / 김박사 / 김새롬/ 혜미아빠

이렇게 등장하네요

 

이 스토리가 진행되는 장소와

혜미의 아빠가 근무했고 실종되었던 곳이기도 한

원자력 발전소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육지와 떨어진 섬에 있는 병원에 있는 혜미는

태평이가 찾아와 태풍이가 방사능에 오염된 거대문어들과

싸우다 실종된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바닷속 시그마워터는 바닷속 깊은 곳에서

분출되는 신비의 물로 방사능에 오염된 생물을 치유할수있다고 하네요

태평이는 시그마워터에 휩쓸린이후

피폭증상이 사라져 아토믹스를 그만둘 결심을 했지만

진짜로 지구를 지키는 소년이 되기위해

다시 아토믹스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원전사고로 방사능에 피폭되면

여러가지 방사능 물질이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간다고해요

그것들은 몸에서 사라지지 않고 각각 다른속도로 줄어든다고하네요

각각의 다른속도로 크기가 줄어들게 되는데

방사능 물질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반감기라고 하고

방사성요오드는 반감기가 8일이지만

세슘은 30년 , 플루토늄239는 반감기가 24,000년이라고 하네요

말로만 들었던 방사능 피폭의 위험성을

이 책을 읽고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느끼게 되네요.

 아이도 방사능에 관련된 영화도 예전에 보고

뉴스도 보고 했던 기억을 살려가며 이 이야기가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고 하더라고요.

방사능 피폭을 받은 아이들중 유전자변형을 겪어

특수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나타났는데

그 아이들을 지구를 지키는 아토믹스가 되어

지구방위본부에 소속되어 훈련한뒤 특수제작된슈트를 입고

괴수를 무찌르거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활동했다고 해요

태평이와 혜미는 바닷속 시그마워터에 휩쓸리면서

동굴을 찾았고 그곳에서

원전사고때 실종되었던 사람들의 흔적을 찾게됩니다.

알수없는 괴수들과의

싸움과 아빠의흔적~

아빠를 그리워하고 흔적을 찾은 혜미가

아빠를 보고싶어할때 짠하기도 하고

나중에 친구들과 다짐을 하는 모습에서

아토믹스 그다음 편이 나올희망을 갖게 되었네요.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강력추천한 이유가

다 읽어보니 맞더라고요

악당, 착한 히어로, 미스터리, 가족애까지

다 느낄수있는 흥미진진한 책이였어요

다음 3편이 나오면 꼭 읽어보고 싶은 아토믹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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