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좀 주세요!
박벙선 기획,글 / 김슬기 그림 / 비룡소
두 아이가 욕실에서 시원~ 하게 목욜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물 좀 주세요?
무슨 내용인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한번 살펴 볼까요??
어? 물 좀 주세요?
아이들이 놀다가 목이 말랐나??
3세 아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 부분을 펼쳐서 아이에게
“친구들이 왜 물 좀 달라고 했지?” 하고 물어 봤어요~
다음장을 보면,
아하!!
빵을 만들고, 모래놀이를 할 때 물이 필요하구나!!
아이도 이유를 알고 나서는
키득키득 웃더라구요~~
그 다음엔 마시는 시원한 물 ~
몸을 깨끗이 씻어주는 물 ~
단순히 물 좀 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마시는 물만 생각했었는데
우리 생활속에 물이 없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아이에게 깨닫게 해 줄 수 있더라구요~~
목욕탕 넘어 창문 속에
아빠는 세차하는 디테일까지!!!
물, 물, 꽃과 나무의 밥
모든 생명체는 물이 필요하죠~~
단순 그림책이라 생각하고 펼쳤는데
자연과 과학까지 생각 할 수 있어
아이의 사고력을 넓힐 수 있기에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