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들이 시원하게 샤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물 좀 주세요] 비룡소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물이 쓰이는 곳을 알려주면서, 물에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표지에서처럼 몸을 씻을 때도 물이 필요하고요.

물은 빵을 만들때도 모래놀이를 할 때도 필요하죠! 글씨가 거의 없는 그림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그림책이라서 더 마음에 든 유아그림책인데요. 그림책만의 매력이 가득한 책이에요.

밀가루 반죽을 하려면 물이 필요하고요. 모래성을 만들 때도 모래를 뭉칠려면 물이 필요해요.

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이라 마시는 물도 중요하지요. 특히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물을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꽃과 나무도 물을 마시며 자라요~ 물을 주면 더욱 파릇파릇 해지죠!

그림책 [물 좀 주세요!]는 그림으로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고, 엄마의 설명이 있으면 더 잘 이해 할 수 있어서 , 4살인 다시도 잘 보더라고요^^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릴 때, 동영상 대신 이렇게 책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마시는 물 장면에서는 아기에게 물도 한 컵 떠 주었네요^^ 우리도 이렇게 물을 마시지? 하고 말이에요. 이 맘 때는 정말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꽃에도 물고기에게도 물은 참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란다.

자연스럽게 물의 존재를 그리고 물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그림이 자꾸만 기억에 남는 비룡소의 [물 좀 주세요!] 책이었어요. 유아그림책으로도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