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다양한 각도로 풀어낸 어린이 과학책
과학의 씨앗 시리즈
드디어 마지막 10번째 책이 출간되어 모두 발간되었어요.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인류의 오랜 지혜가 담긴 작은 발명품들과 신기한 원리를 만나볼까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흔히 쓰고 있는 다양한 소품들을 통해 그 안에 담긴 원리를 알아가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글과 그림이라 더 이해하기 쉽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은 과학동화였어요.
남매가 외출 준비를 해요.
순서대로 옷을 입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소품들이 등장하지요.
모두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이에요.
똑 잠기고 딱 빠지는 똑딱단추
당기면 늘어나고 놓으면 도로 줄어드는 고무줄
작은 이들이 따닥따닥 지퍼
착 붙었다가 찌익 떨어지는 찍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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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글에 읽는 재미가 더해요.
각 소품들의 형태와 작동 원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그림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 일상에서 많이 활용하는 소품들이라 더 친근하고요.
보면서 나도 있는 거라며 흥미로워하는~!
편리한 작은 친구들 덕분에 외출 준비도 OK!
별거 아닌 작은 소품들 같지만, 없으면 불편한 작은 친구들!
이러한 발명품들 덕분에 우리가 얼마나 편리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지 새삼 다시한번 느꼈네요.
평소에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품들이라
책을 읽고 난 후, 찾아 직접 작동해보기도 했어요.
지퍼 올리기도, 단춧구멍에 단추 넣기도, 머리핀 꽂기도 어렵지 않아요.
단순히 물건의 이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사용해보면서 원리를 알아가니 즐거워요.
엄마아빠와 함께 읽는 생활 속 소품 이야기들로 좀 더 깊이있게 알아가는 재미도 굿!
워크북도 들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연계된 독후활동까지!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찾아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자연스럽게 사고력도 확장되니 여러모로 알찬 시간이었어요.
책에 나온 소품들 외에 또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아요.
[ ‘비룡소’ 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