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플로팅 아일랜드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쓰신 작가님의
플로팅 아일랜드…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했어요…
제목을 보면서
표지 그림을 보면서
아들램이 제일 먼저 던진 말이
“여행 이야기인가?” 하더라구요…
저두 무슨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먼저 아들램에게 양보하고
나중에 읽어봤어요…
다 읽고 난 아들램 말이…
“엄마, 공포, 스릴러 같아요.”
“완전 재미있어요.”
였어요…
그러니 저두 넘 궁금해지더라구요…^^
플로팅 아일랜드로 향하는 강주네 가족!!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못하고
새로운 곳을 향해 가고 있네요…
원래 일정을 6박 7일의 일정이
많은 일을 겪으면서 3박 4일의 휴가 일정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그래서 첫째날~넷째날까지 이야기가 담겨있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강주네 식구들이 휴가를 가게 되면서예요…
낚시를 좋아하는 아빠는 섬으로 여행을 계획하게 되고
회사 신입 직원의 추천으로 그의 고향인 부유도로 떠나게 되요…
6박 7일의 긴 여정으로 떠나게 되는 강주네는
기대와 설렘으로 여행을 시작하네요…
낯선 부유도를 힘들게 찾아갔는데
왠지 부자연스러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섬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요…
강주는 섬을 돌아다니다가
그 섬에서 살고 있는 초이, 초아를 만나게 되요…
다른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자란 초이, 초아에게
강주는 소세지, 라면을 함께 먹으며 친해지게 되네요…
플로팅 아일랜드에는
초이, 초아가 살고 있는 하리마을이 있는데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혀서 섬 밖으로 나와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플로팅 아일랜드는 하나인것처럼 살고 있지만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었던거예요…
으스스한 기분을 느끼며 3일째르 보내고 있던 강주네는
드뎌 그 섬에서 탈출 계획을 세우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섬을 탈출하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섬을 탈출하는지 궁금하시면 플로팅 아일랜드를 읽어보시길…^^
부유도…
플로팅 아일랜드…
뿌리가 없는 섬으로
둥둥 떠다니는 섬…
아무도 그 섬을 찾을 수 없는 섬…
그렇게 비밀이 있는 플로팅 아일랜드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 있지 않을까요??
상상으로 만나는 미지의 섬을
플로팅 아일랜드라는 멋진 이야기로 만나게 되었네요…
울아들램은 플로팅 아일랜드를 꼭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들램처럼 저 또한 꼭 가보고 싶은 섬여행으로
플로팅 아일랜드를 적어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