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꼬맹이랑 책을 들었습니다.
별과 나???
제목만으로도 아이가 흥미를 가졌구요~
근데 첫 질문은
엄마!!! 별은 이렇게 생겼는데 여긴 왜 이래??? 입니다.
띠용~ ^^;;;
책의 내용은 아이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남자아이인지라 그다지 재잘재잘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그림에 맞게 일반적인 이야기를 나름대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책의 한 컷인데요~
엄마, 여긴 엄청 시골인가봐.
근데 저 아저씨는 왜 밤에 돌아다니는거야.
밤에 다니면 위험한데.
그래도 반딧불이를 만나 다행이지???
띠용띠용~ ^^;;;
우리 아이가 많이 자란듯 합니다~
아저씨는 별들하고 참 많은 일을 합니다.
엄마인 저도 아이에게 제 느낌도 말해주고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별과 나~
어른들이 보아도 기분 좋고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해지는 기분 좋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