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Book 세계그림지도
작가 에밀리 본
출판 어스본코리아
Big Book 세계그림지도 어스본에서 볼거리 가득한 책이 나왔어요.
아직 해외여행은 몇군데 못해본 아이는 가고싶은 곳이 정말 많아요.
엄마는 휴양지나 좋아하는데 울 아이는 특별한 곳에 가보고 싶데요. 첫번째로 꼽는 곳이 남극이었어요. 남극은 도대체
왜 가고 싶어하는걸까? 생각만했는데 이 책을 받자마자 남극부터 찾아보더라구요.
33페이지 남극 맨 위에 보면 흰긴수염고래가 나와요. 이걸보더니 아이는 또 반가워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윤도현의
흰수염고래의 그 고래가 맞다며 남극에 꼭 가봐야겠다네요. 남극에 세계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이 남극을 연구하고 있으니
과학자가 되어서 남극에 가면 어떻겠냐고 얘기하니 생각에 잠기더라구요. 대답은 듣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서 생각을
넓혀가고 꿈을 꾸기도 한다고 생각하지 책은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다음으로는 쌀국수를 먹으러 베트남에 가야겠다며 베트남을 찾아보았죠. 베트남에 관해서 간단한 정보만 나와있었지만
쌀국수와 베트남 전통 모자를 그곳에가서 꼭 먹고 써봐야겠다더라구요.
이렇게 우리 아이는 가고싶은 곳, 관심이 있던 곳을 먼저 찾아 읽고는 처음부터 하나씩 살펴보았어요.
서유럽을 시작으로 동유럽, 러시아, 서.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동아시아, 동남아이사, 북아프리카, 남아프리카,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스트랄라시아, 오세아니아, 북극, 남극을 하나하나 짚어보았지요.
세계는 넓고 갈 곳은 참으로 많다는 것을 아이는 알게되었고 어떤 꿈을 꾸게 되었을지 궁금했어요.
아이는 남극에 과학자가 되어 가고 싶기도 하고 그냥 여행을 하고 싶기도 하데요. 다른 많은 나라들도 직접 가보고 싶으니
여행가가 되고 싶기도 하구요.
7개의 대륙에 관해 알 수 있었고 각 나라의 전통이나 특징 등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