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의 옛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작은악사.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8월 18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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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의 옛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김혜란 작가님의 멋진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감동적인 스토리가 더 멋지게 표현된

‘작은 악사’ 그림책 !

 작은 악사 , 그는 부모도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어요.

직접 만든 엉성한 피리를 연주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소년,,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홀로 피리 연주를 하는 소년이 모습이 매우 외로워 보이더라구요.ㅠㅠ

 우리 류니는 이 차갑게 보이는 도시 모습을 무서워 했어요.

아무래도 저기 어둡게 표현되어진 건물 들이 괴물처럼 보였나봅니다.

소년의 감정 변화를 한페이지 가득 그대로 살려 표현이 되어진듯하죠?

종이를 오려 입체표현을 살린 그림표현이 독특하면서 강렬하게 다가와요,

 아무도 소년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해님마저 떠나버리려고 하자 서글퍼진 소년.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요.”

  더이상 걸을 수 없다고 생각했을 때,

소년은 우연히 마음씨 착한 목부의 가족을 만나게 되는데요,

목부의 가족은 소년을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맛있는 저녁밥도 준비해주어요.

소년은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보답하고 싶어 피리를  연주해주는데요

, 그 순간 제대로 된 피리로 세상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지요.

그 마음이 해님에게 전해졌는지..  그는 꿈속에서 해님에게 멋진 피리를 선물 받게 되어요, 그는 해님이 준 피리를 연주하며 가족과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준답니다^^

 이전 페이지에서 어두워 보이던 그림들과는 대조되는 밝고 활력넘치는 그림이 보이지요?

소년의 상처는, 가족의 따뜻한 관심으로 치유가 되고

, 그 사랑을 음악으로 보답하는 소년. 저도 모르게 미소짓게 되는 그런 훈훈하고 감동스런 스토리에요 ^^

음악 이 선사하는 행복과 위로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저는 이 책의 일러스트 표현이 눈에 많이 들어왔어요.

종이를 섬세하게 오려 배경을 하나하나 표현하고

다양한 조명  연출로 마치 연극 모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던 일러스트들.

. 글 읽는 내내 , 모든 장면들이  강렬하게 남게되더라구요.

  우리 류니도 얼마나 집중해서 보던지..^^

우리 류니도 느끼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조금 더 크면 이 책으로부터  더 많은 걸 담아낼 수 있겠죠 …^^

우즈베키스탄 이라는 낯선 나라의 재미난 옛이야기 를 통해 아들과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