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은 악 사
파르하디 라임 하키모비치 글, 김혜란 그림 / 이미하일 옮김 / 비룡소
작은악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옛이야기이다
사람들로 붐비는 어느 도시의 거리에서
누더기 옷을 입은 한 소년이 피리를 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요
이 작은 아이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홀로 너무나 외로운 아이였죠
심지어 따뜻한 햇살마저
이 소년을 버리고 사라져 버리죠…ㅜ.ㅜ
이 작은 악사는
마지막 희망인 해님을 놓치기 싫었나봐요
아마도 자신의 삶의 마지막 희망인것을
알았는 것처럼…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년의 해님을 찾기 위한
험난한 여행은 시작되고
그 여행 중 우연히 ..
해님보다 더 따뜻한 가족을 만나게 되요
3살난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이 부분에서 굉장히 기뻐하네요~
아직 표현을 다 하진 못하지만
소년이 더 이상 힘든 여행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우리아이도 이해하는거 같았어요~~
소년은 이제 더 이상 불행하지 않았어요
이제 행복함이 가득했죠
이 행복을 준 고마운 가족들에게
무언가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절망속에서 찾던 해님을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다시 찾기 시작해요
소년이 같은 해님을 찾는 주제지만
전반부와 후반부의 목적은
확연히 달라지죠~
작은악사인 소년은
결국 해님을 찾았을까요??
그리고 소원을 빌었을까요??
그 다음은 책 속에서
아이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책의 마지막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위치와 설명이 요약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지도로 책의 배경이된 우즈베키스탄을 설명해 줬어요~
따로 지도를 찾지 않아도 되어
좋더라구요~~
이국적이면서 강한 여운을 남기는 그림체로
아이에게
우즈베키스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