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캠핑여행> 책은
미서부의 명소인 그랜드 캐이넝, 라스베이거스, 데스밸리, 샌프란시스코 등을
마치 독자가 직접 도는 듯한 느낌이 들게끔 그림과 내용으로 잘 담아냈어요
형경이네 가족이 오랜 가족여행으로 지쳤지만,
마지막까지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모습이 참 멋지더라구요.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아이들이 자기들도 여기로 여행가고 싶다고 그러네요.
올해는 아이들과 가까운 곳부터 여행가고,
조만간 미서부 꼭 가보는걸로~ 약속!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4세부터 추천 책인데 비해,
글자가 많이 작고, 만화 형식이라서 좀 낯설었다는 것.
제가 생각하기엔 7세 이상은 되어야 잘 읽고 이해하기도 쉬울것같단 생각을 했어요.
초등 추천도서 정도면 딱 적당하지 않을까요 ^^
쉽게 접할수 없는 미국 서부의 다양한 모습들을
이 책 한권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알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미국 서부 외에도 미국 동부, 호주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여행 동화가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