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서 말해주듯 내 마음대로 만드는 모험책
결말은 42가지나 된단다 절대!! 차례대로 읽지 마시오
책을 읽는 내가 바로 우주 비행사
광활한 우주에서 정체불명 외계인을 피해 내가 살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여행에서 선택은 한번도 아니고 두번도 아니고 무려 48번의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그 선택에서 결말이 42가지나 된다는 사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을 때마다 나오는 선택의 기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말은
완전이 달라지는 게 바로 우리네 인생 같구나
그러기에 선택은 매번 신중! 책 속에 나는 열여덟살이 되어 여행을 떠난다
핀텀 은하에 속한 ‘켄다 행성’ 우포스 은하에 속한 ‘크로이드 행성’
이 두 행성중에 하나를 선택하면서 여행은 시작
열여덟 살이 된 나는 ‘켄다 행성’을 선택하고 아슬아슬 유성우를 빠져난 후 캠핑족장을
만나 지구행을 선택한다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정말 금방 -끝-이 나와버려 허무하기까지
그게 아쉬우면 책을 맨 처음부터 다시 또 다른 선택을 해보기 수차례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은 -끝-이 나올때마다 다르니까 또 다시 제일 첫장을 펼치게 된다
정말 다양한 선택으로 수십가지 결말을 본 후에 펼쳐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끝없는 스토리맵을 놓치지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