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플랩북 “누구 똥일까요?” 요거요거 요물입니다..
아이가 매일 아침 펼쳐본답니다~~
잠들기 전에도 플랩북을 펼쳐서 그림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재미에 아침에도 이 책을 일어나자마자 꼭 안고 펼치기 시작하네요!!
아이들에게 “똥”은 참 흥미로운 주제인것 같아요~
밥 잘 먹고 응가 잘하고 신나게만 잘 놀아도
우리아이 오늘 하루는 열일 한 겁니다!!
또 엄마는 아이의 황금똥을 볼 때마다 흐뭇하고 또 흐뭇하잖아요!!
아이가 기저귀를 떼고 변기통에 첫 응가했던 사진을 아직도 갖고 있답니다
감동 그 자체니까요 🙂
공주님이라도.. 야구선수라도 누구나 사람이라면.. 동물이라면 모두 다 똥을 눈단다..
갈색이고 냄새가 나고 질퍽질퍽한 똥은 누가 누느냐에 따라 모양도 크기도 다르단다..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속에서 영양분이 흡수되는데
몸에서 필요없다고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여러가지들..
음식에 들어있던 딱딱한 것들이나 오래된 피, 작은 세균들, 물들이 섞여 똥으로 나온단다..
내가 눈 똥은 변기물을 내리면 관을 따라 큰 탱크에 모여 나중에 농사짓는 땅에 뿌려지기도 해..
똥은 식물들이 잘 자라는데 도움을 주고.. 외국에서는 또 소똥으로 벽돌을 만들어 건물을 짓기도 해..
플랩북에 나온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읽어줬어요..^^
고양이는 두 발로 챡챡!! 땅을 손수 파서 깔끔하게 응가를 눈다고
이 책을 보고서 유튜브로 고양이가 응가하는 영상도 찾아 보여줬어요~^^
똥을 더럽다 생각않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우리아이
오늘도 응가책을 보고 응가를 하며 이야기 합니다 !!
“엄마! 나 응가마렵다고 미리미리 얘기했어!! ”
폭풍칭찬 날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