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대박난 책 중 하나인 신기한 스쿨버스 이번엔 공룡편이다!!
어렵게 여겨지는 과학을 쉽게 접하고자 한다면 강추를 하고도 남을 책이 바로 신기한 스쿨버스
집에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책으로 몰랐던 과학상식들이 호기심과 깊이가 더해져서 아이들도 나도 참 재미나게 읽었다
특히나 이번엔 남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공룡이야기니 완전 좋구나
신기한 스쿨버스의 메인 주인공 우리 프리즐 선생님과 친구들
개성만점인 선생님과 8명의 친구들이 말그대로 요술처럼 변신하는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과학탐험을 떠난다
정말 어디든 데려다 주는 신기한 버스
늘 그렇듯이 학교일상 혹은 수업시간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그 즉시 여행 시작!!
이번엔 “정말 공룡이 새가 되었어요?”라는 질문에 과거 공룡이 시대로 떠났다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해서 얻는 참된 수업이 바로 신기한 스쿨버스
프리즐 선생님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특히나 이번 신기한 스쿨버스 책은 혼자 읽기에 안성맞춤인 글밥과 말풍선 그림들이 마치 만화책을 읽는 것 같아 좋았다
이래서 혼자 읽기 안성맞춤 과학동화라는 타이틀이 딱 맞는 듯 하다
요즘 한창 학습만화에 빠진 큰아이나 한글떼기 중인 작은아이에게도 두루두루 잘 읽히는 것 같다
이번 공룡편에도 페이지마다 하단부분에 틈새설명이 눈에 들어오게끔 잘 배치되어 있다
재미만 있음 과학동화가 아니지, 이렇게 과학지식까지 쌓을 수 있으면 더 금상첨화 아니겠는가
마지막 보너스 페이지까지 아낌없이 배움을 주는 신기한 스쿨버스다
공룡발자국 가까운 동네에 사는 만큼 조만간엔 공룡화석 보러 한번 더 출동하게끔 하는구나
엄마에겐 이름도 어렵고 긴 공룡들은 아이들에게 한수 배우고 아이들은 신기한 스쿨버스로 좀 더 깊이있게 배우고
읽어달라는 말없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짱이다
이러다가 형아보다 공룡에 대한 지식은 더 많아지는 거 아닌가 몰라
잠시 쉬고 있던 우리집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책들도 요즘 다시 빛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