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추천도서) 제 6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초등 3학년~4학년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두 배로 카메라
거울에 반사가 된 듯 처럼 같은 사람이 2명?
두 배로 카메라 책 제목을 보고
카메라 관련되어 두 배가 되는 내용인가 봐요~
그런데, 왜? 어떻게?
책 제목과 표지 그림으로
어떤 줄거리인지 궁금함을 갖고
초등3학년 후니는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사진을 찍으면 두배가 되는 가봐요~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도 생각해본 내용이 책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었어요.
주인공 “나”는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수상한 낯선 트럭을 보았어요.
호기심과 궁금함을 갖고 트럭을 구경하다가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은 플라스틱 카메라를 발견합니다.
그 카메라가 너무 갖고 싶은데
내 주머니엔 겨우 오백원 밖에 없어요.
오백원 보다는 비쌀 것이라 생각은 들었지만,
갖고 싶은 생각을 참을 수 없는 주인공은
트럭 주변에 물건 파는 사람이 없어
오백원을 놓고 카메라를 티셔츠 안에 숨겨 넣어
집에 갖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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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주인공 또래인 초등 아이들이
등하교 길에 주변이 궁금한 일들을 경험했기에
내가 책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으로
책을 더욱 재미있고 내용 이해도 쉽게 하는 책이예요~
후니가 책을 잘 읽었는지 내용도 물어보려고
저도 주말을 이용해서 책을 읽으며
책 내용 후니에게 물어보니
내용 제대로 잘 읽고 이해하고 있더라구요.
확실히 책 내용을 잘 이해하니,
책 읽은 후 생각, 의견 표현력도 좋더라구요.
집에 와서 카메라를 작동시켜보았어요.
플래시가 번쩍!
어머, 살아있는 동물, 사람을 찍으면
두 배로 늘어나네요.
두 배로 카메라 있으면
돈을 열심히 찍어야지 ~ 생각했는데
무생물은 찍어도 효과가 없어요.
엄마가 두 명이면 어떨까요?
엄마 두 명 중 한 명은 회사가고,
한 명은 나랑 같이 놀면 좋겠죠?
초등 저학년 아이들 이런 생각하겠죠?
그런데 엄마가 두명이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주인공은 엄마의 잔소리도 두배로 늘어나고,
그동안 엄마, 아빠 회사 있는 동안
티비도 마음대로 보고, 몰래 게임도 하고 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은 이제 생각도 할 수 없어졌어요.
“전에 엄마 아빠가 일하러 가서 집에 혼자 있을 때
엄마가 두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거든…..
하지만 이제 보니 그건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어“..
책을 읽다가 이 글귀 읽으며
정말 그렇겠네, 주인공 마음이 정말 공감 이해되었어요.
과연, 이 책 속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춘기 즈음 아이들,
그리고 아이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