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요?

: 그림체만 봐도 재밌어 보이죠? 각자 재미있게 표현되며 역동적인 그림으로 인체의 기능을 나뉘어 표현하고 있네요

자세히 보시면, 그림체도 웃기지도하지만, 설명이 매우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단어는 ‘굵은 글씨체로’ 강조되어 표현되어이ㅆ어요

일단 첫 장 주제의 질문인 ‘우리 몸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요? 라는 질문에 밑에 답변이 적혀있는데요

” 우리 몸은 뼈, 피, 근육, 장기,신경, 피부 등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부분이 힘을 합쳐서 우리가 살아가게 해줘요.”

아이 눈높이에 딱 맞는 대답으로 표현되어있네요.

그외, 우리 신체의 일부분들에 대해 그림과 함께 설명이 나와있는데요.

* 눈꺼풀은 계속 깜빡여요. 1분에 15번씩 깜빡여서 눈이 마르지 않도록 눈물을 고루 퍼뜨려요

* 손톱과 발톱은 일년에 4cm 자라나요.

읽으면서 저도 같이 배우는 것 같아서 재밌어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책 제목처럼 ‘ 엄청나게 큰’이라는 거에요

커다란 플랩형식으로 펼치면, 엄청 크게 세밀하게 잘 나와있어요

세번째 장

근육

근육이 하는일, 근육 이름, 근육을 튼튼하게 하려면, 근육이 다친다면

설명과함께 그림으로 작게 재치있게 포현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쉽더라고요

음식을 먹으면 어떻게 소화되는지 내장기관

두뇌 / 감각 / 생명 / 몸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 로 상세하고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이 책 한권으로 우리 몸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고, 색다른 지식도 얻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아이랑 읽어보면서, 아이 머리 속 ‘두뇌’는 어떻게 생겼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그림을 보면서 읽었어요

제가 배웠던 과학교과서는 정말 딱딱하고 지루하고 잘 안외워졌는데, 이렇게 영역별 색칠과 그림으로

요점있게 나오니까 너무 만족스러워요

아이가 팔을 3번 정도 빠져서  x-ray찍고, 뼈 맞추고해서, 뼈에 대해 좀 집착이 있더라고요

아들이 어디 뼈가 빠졌는지 이야기도 해보고, 자기 뼈대 만져도 보면서 읽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