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10 _ 누구 이가 빠졌을까?

조애너 콜, 저넷 레인외 글 브루스 디건, 개럴린 브래컨 그림

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이제 곧 작은 아이도 초등학생이 됩니다.

그림책을 좋아하던 녀석들이 슬금슬금 만화책을 보고,

집 책장에 선물받아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과학지식만화’도 제법 보더라구요.

요즘 딸 아이는 ‘우리 몸’ , ‘여성과 남성’ 등 신체에 관하여 관심이 있고,

아들 아이는 ‘화석’ , ‘공룡’ , ‘동물’ 등 자연과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그러던 중 비룡소에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를 만났어요.

아들은 외출할 때 들고 나갔는데, 2시간 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읽고,

다시 넘겨 그림을 보고, 주인공을 다시 찾아보고를 반복하며 즐거워 했어요.

 

 

표지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아이들을 태운 버스가 입 속에서 나옵니다.

치약과 칫솔 그리고 치아가 보이는 걸 보니 버스가 입 속 여행을 했나봐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표지입니다.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10권에는 두 가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첫 번째는 ‘누구 이가 빠졌을까?’ 인데요.

오늘은 ‘자기 물건 소개하기’ 발표 수업이 있어요.

완다는 작고 끝이 날카로운 것을 보여 주었고,

신기한 옷을 입고 수업하는 프리즐 선생님께서 그것이 ‘이’아고 알려주셨어요.

자~ 그럼 누구의 이가 빠진 걸까요?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처음 방문한 입 속은 누구의 입 속일까요?

바로 바로 카를로스 동생의 입 속으로 들어갑니다.

와~ 과연, 완다가 보여준 이는 카를로스 동생의 이가 맞을까요?

잠깐!!! 리즈를 기억해 주세요.!!!!

두번째 이야기는 ‘두근두근 심장 속으로!’ 입니다.

프리즐 선생님께서 들고 계신 신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어머! 오늘은 키샤의 생일인가봐요.

친구들이 축하 카드를 만들고 있군요.

오늘은 ‘심장’이라는 영화를 보러 갑니다.

버스가 출발하려는데, 키샤가 아직 버스를 타지 못했어요.

이런….. 과연 키샤는 버스를 무사히 탑승하고 함께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을까요?

궁금하면 읽어보기!!!!

페이지 마다 친구들이 여행하면서 조사한 내용을 읽어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생쥐의 이빨은 날카로운데, 그 이유를 함께 읽어볼 수 있죠.

치아와 심장은 우리가 쉽게 볼 수있는 곳은 아니죠.

그런데, 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무척 좋았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다음편도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