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흑백그림책으로 만나요!
여섯살 맑음밝음과 함께
한동안 영화관에서 상영하던
그 페르디난드!
원작을 책으로도 만나 볼수 있단다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음…
아마존 선정
어린시절 꼭 읽어야할 세계동화 TOP 100
타임 매거진 선정
어린이들을 위한 책 TOP 100
앗! 맑음밝음이 읽게되서 영광이군.
스페인에 사는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어쩌다 저 땡벌때문에…
투우장에 끌려 갔지만 싸우는 것에 관심없어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졌다는 이야기^^
잔잔한 이야기 같으면서도 잔잔하지 않다
딱 페르디난드는 잔잔하나…
페르디난드의 주변과 상황은 잔잔하지 않다 ㅋ
그리고 그무엇보다도 흑백의 그림.
생각해보니 흑백그림책은 처음인듯하다
흑백이지만 섬세하고 세밀하게 그려져서
그림에 내용을 풍만하게 싣는듯했다
마지막에 집으로 다시 돌아와
좋아하는 코르크 나무 아래에서 행복해하는
페르디난드!
나의 겉모습이 어떻하든 어디에 소속되어 있든
나는 나인 걸~ 나야나~
나의 성향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남과 달라도 누가 뭐래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길때 행복하다는 것~
두녀석이 느꼈을랑가…ㅎㅎ
내용은 흑백그림책이지만
붉은 색 배경에 검정색 페르디난드
그리고 그가 좋아한 꽃이 하얀색으로 표현된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표지를 보면서
우리도 하얀 엽서에 빨강 검정 색연필로
페르디난드에게 편지를 써보자고 했다
밝음엽서에는 정성껏. 페르디난디?를 쓰고
검정색으로 페르디난드를 그렸다!
맑음엽서에는 사랑해요…
그가 좋아한 꽃을 하트와 함께 방긋.
결국 두녀석의 엽서를 합치면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결론. 책 내용을 이해한고??? ㅎㅎ
마지막장
좋아하는 코르크 나무아래에서
좋아하는 꽃과 함께 즐기는 페르디난드.
엄마는 이 장면이 가장 인상깊구나…
(나도 쉬고싶다? ㅋㅋㅋ
엄마도 좋아하는 것하면서 쉬고싶다며 ㅎ)
우리 책으로 원작부터 감상했으니…
조만간 영화 페르디난드도 도전해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