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큰 우리 몸 백과로 재미나게 신체 배웠어요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12월 14일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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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 머리는 기본이고

이마, 볼, 무릎 다 콕콕 잘 가리키는 우리 4세 딸 여니,

잘 모르는 신체 부위 가리키며 이게 뭐지?

하면

이게 뭐지? 따라 물어봐요,

그럴 때마다 하나하나씩 알려주곤하지만,

조금 더 개월수 차면,

왜?

라고 물어볼텐데,,,,

신체 역할에 대해 설명해줄 지식이, 자신이 없고,,,

저도 지식을 쌓고

우리 아기에게도 신체에 대한 호기심을 갖도록 해주기 위해

어스본 액티비티북 엄청나게 큰 우리 몸 백과

함께 보고 독후활동도 해봤답니다.

책의 일부분을 아주 사알짝 보여드릴게요~

엄청나게 큰 우리 몸 백과 책을 열면

제일 먼저

우리 몸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지 하나하나 콕콕 알려준답니다,

4세 아이들도 호기심 갖고 잘 볼 수 있도록,

그림체가 귀염돋더라구요,

넘 사실적이면 거부감 느낄 수 있잖아요

4세 그림책이어도 정보는 다 담겨져있어요

뼈, 피, 근육, 장기, 신경, 피부 등 모든 신체 부위에 대해 모두 언급되더라구요,

책이 엄청나게 큰 우리 몸 백과니깐,

4장의 커다란 플랩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아주 커다란 뼈가 두둥!!

요래요래 살짝쿵 접을 수 있어요,

뼈의 명칭, 각 뼈의 역할 등 육아엄빠도 예전에 배웠던 부분들

다시 아,, 맞아,, 이 단어 기억난다…

추억 되살려지더라구요,ㅎㅎ

학창시절에 들숨, 날숨 하면서 배웠던 숨쉬기

코, 입, 허파로 들어온 산소, 이산화탄소에 대해서

방향, 역할 등 천식이라는 병까지 연결해서 지식이 다 담겨져 있답니다,

​음식을 먹으면 어디로 갈까요?

페이지에요,

이로 씹고, 혀로 식도로 넘어가는 모습에서

대소변활동까지 완벽하게 정보가 다 담겨져 있답니다,

우리 여니 요새 치카치카 잘 안한다고,

엄마가 조금 도와줘야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기 위해

요 페이지 진짜 많이 읽어주고 읽어줬어요…

감각 부분도 있어요,

우리 여니는 요새 ‘아파요?’ ‘아파’ 관심 받기 위해 자주 이야기하거든요,

아프다는 것이 감각의 일부분이니까

여니가 자주 하던 말투, 행동 따라하면서

호기심 갖게 하며 재미나게 읽어줬답니다,

‘엄청나게 큰 우리 몸 백과’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봐요.

책을 읽기 전에 책 겉표지 사진을 보면서

평상시에 읽던 동화책, 그림책과는 내용이 약간 다름을 언급했어요,

여니야, 요게 뭐야?

뇌라고 해~,

우리 피부 속 안에 숨어사는 친구들 구경해볼까?

일단 책이라 열어보려고, 손이 자연스럽게 책으로

책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

여니가 잘 아는 손 그림 보여주면서

요게 뭐지?

하니까 바로 손을 떡 그림 위에 올려놓더라구요,

살짝 관심이 갖게 만들었으니,

하나하나 콕콕 요게 뭐지?

단어 하나라도 더 들려주려고 노력했답니다,

뼈 부분에서는 옹?? 아주 몸을 앞으로 숙여서 열심히 보더라구요

커다란 플랩이라 고개를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자세히 보려고 노력하는게 넘 기특기특

그 다음 페이지에는 뭐가 있을까?

참지 못하고 자기가 넘기겠대요,

엄마 이게 뭐지?

크고 화려한 색감의 그림들이 다 신기한가봐요,

콕콕 찝으면서 이게 뭐지?

자세히 알아볼까?

요건 이렇게~~ 펼쳐서 보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어~

플랩을 쫘라락 펼쳐주니

신났어요…

와아~~~ 벌떡 일어나서 발 동동동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려주기보다는

이 책에 관심을 오래도록 가질 수 있도록

화살표로 손을 움직여주면서 피의 흐름을 알려줬답니다,

좀 더 개월 수 차면 조금씩 정보를 얹어줘야겠지요~

음식의 흐름을 알려주는 페이지,

제일 먼저 음식을 만나는 입속,

치카치카 안하려 하는 딸램을 위해 아주 콕콕 찝어서 반복적으로

치카치카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답니다,

배변훈련을 봄부터 본격적으로 할 생각이라,

아직 나이는 4세지만 개월수는 24갤이거든요…

응가 지나가는 거 보여주면서

여니야 응가 나올것같으면 응아~ 라고 이야기해줘야해요

했더니

힘 얼굴로 잔뜩 주면서,

‘응아~’

그 모습보고 전 빵 터졌답니다, 키득키득

엄마표 독후활동 1. 손톱 자르기 해봐요

손톱, 발톱을 잘라줄때마다

자기가 해보겠다고 관심을 보이던 여니를 위해서

열심히 손톱 자를 수 있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수작업으로 손과 손톱을 그렸답니다,

손톱과 발톱이 일 년에 4cm쯤 자란다는 이야기도 해주면서

안전가위로 시커먼 때가 잔뜩 낀 손톱을 자를 수 있게 했어요

아직 가위질이 서툰 딸램은 도움이 많이 필요했답니다,

가로로 자르기보다는 세로로 자르려고 하더라구요,

몇 번 도와주고

스스로 가위질과 친해질 수 있도록 놀게 내버려뒀더니,

가위질이 힘든지 안한대요,ㅎㅎㅎ

덕분에 시커먼 때가 낀 손톱이 잔뜩 남아있네요,ㅎㅎ

엄마표 독후활동 2. 허파모형으로 숨쉬기를 배워요

학창시절 기억을 더듬더듬

허파모형보니까 생각났던 들숨, 날숨 표현했던 모형이 기억나더라구요,

집에 있던 빨대 2개 연결하고,

비닐 작은거 반 잘라서 빨대에 연결했어요,

비닐이 작아야 쉽게 부풀어올라서 아기들에게는 좋더라구요,

한번 후~ 불어서 부풀어오르는거 보여주니까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혼자서 후~ 불어보고 흔들어보며 꺄르륵꺄르륵

너무 좋아하죠?

비록 책 페이지는 심장과 피를 가리키지만,

독후활동은 들숨, 날숨 알려주며 숨쉬기 했답니다,ㅋㅋㅋ

크크크

벌떡 일어나서 계속 불어요,,

멈추지 않아요,,,

오늘 잠잘때까지 갖고 다니며 생각나면 불고 불고

비닐 조물조물해서 바람 빠지게하고

다시 불고 무한 반복이었답니다,

엄마표 독후활동 3. 치카치카 양치질해요

분명 며칠 전 1차 구강검진을 받고 온 여니,

충치는 아직 없다는 이야기에 안심을 했던 저,

요즘 부쩍 치카치카 안할거라고,

안 씻을꺼라고 해서 실랑이하는데 진이 빠지거든요…

빨간색, 연두색 형광펜으로 덕지덕지 이에 그려주고

깨끗하지 않지? 더럽지?

아흐~~ 더러워, 냄새나~

얼른 깨끗하게 해줘야겠다,

쓱싹쓱싹 치카치카 양치질 해봐요~

나름 빨간색은 고춧가루,, 연두색은 채소들이 이에 뭍은거에요,ㅋㅋㅋㅋ

요 활동 덕분에 오늘은 치카치카도 목욕도 편안하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