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보았던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우리 아이가 꼭 보러 가자고 했었어요 그래서 미리 책으로 만나 봤어요^^ 책으로 만나고 영화로 보면 너무너무 좋잖아요 ㅎㅎ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 정열의 스페인의 색..빨간색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 재미있네요 ㅎㅎ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비룡소에서 나온 책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에요 아마존 선정 <어린 시절 꼭 읽어야 할 세계 동화 TOP 100> 타임매거진 선정 <어린이들을 위한 책 TOP 100>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그림책 TOP 100>
먼로 리프 글 / 로버트 로슨 그림 먼로 리프는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고 미소와 웃음만큼 세계 사람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통하는 것은 없다고 믿었다고 해요
비룡소 그림동화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7세부터 보는 책으로 나를 알고 존중하기, 나의 감정 알고 표현하기와 관련된 책이에요~~
첫째와 읽어 보았어요 우리 첫째는 딱 7살^^ 7세추천도서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에요
페르디난드와 함께 살고 있던 다른 어린 황소들은 모두 다 달리고, 뛰어오르고, 서로 머리를 받으며 지냈지만 페르디난드는 그렇지 않았어요 페르디난드는 그저 조용히 앉아서 꽃 향기 맡는 것을 좋아했어요 코르크 나무는 페르디난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였고 페르디난드는 하루 종일 그 나무 그늘에 앉아서 꽃 향기를 맡으며 지내곤 했어요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페르디난드는 점점 자라서 몸집이 아주 크고 힘센 황소가 되었어요
같은 목장에서 페르디난드와 함께 자란 다른 황소들은 하루 종일 서로 싸우곤 했지요 그들이 가장 바라는 일은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투우 시합에 뽑혀 나가는 것이었어요
어느 날, 아주 우스꽝스러운 모자를 쓴 다섯 사람이 왔어요 그들은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투우에 싸우러 나갈 가장 크고, 가장 빠르고, 가장 거친 황소를 고르러 온 것이었어요
페르디난드는 자기가 봅히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고 또 상관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페르디난드는 앉아 있으려고 자기가 좋아하는 코르크 나무로 갔어요 그늘 진 아주 시원한 풀밭 위에 앉는다는 것이 그만 뒝벌 위에 앉고 말았어요
굉장히 아팠어요 페르디난드는 콧김을 내뿜으며 펄쩍 뛰었어요 페르디난드는 마치 미치기라도 한 것처럼 씩씩거리며 콧김을 뿜어 대도, 박치기를 하고, 땅을 긁어 대며 뛰어다녔어요 다섯 사나이는 페르디난드를 보고는 모두 기뻐하며 소리쳤어요 여기에 가장 크고 가장 사나운 황소가 있다고 이 황소야말로 마드리드에서 싸울 바로 그 황소라고 말이죠!
투우사들이 투우장 안으로 행진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페르디난드를 공포의 페르디난드라고 불렀어요
페르디난드가 투우장 가운데로 뛰어들어오자 모두들 함성을 지르며 손뼉을 쳤어요 페르디난드가 격렬하게 싸울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첫째는 꽃을 꽂은 관중들을 다 세보겠다며 도전했다가 ㅎㅎㅎㅎ 세다가…세다가… 포기했어요
페르디난드는 사랑스런 아가씨들의 머리에 꽂힌 꽃들을 보았어요 그러자 페르디난드는 그냥 그 자리에 조용히 앉아서 꽃 향기를 맡았어요
고향으로 돌아온 페르디난드.. 아마 페르디난드는 지금도 여전히 자신이 좋아하는 코르크 나무 아래 앉아서 그저 조용히 꽃 향기를 맡고 있을 거에요 페르디난드는 아주 행복해요
페르디난드의 이야기 평화와 행복에 관한 멋진 이야기에요 영화로 만날 수 있어서 더 재미있는 이야기~~ 기대가 되신다면~~ 비룡소의 그림동화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을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