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그림책/ 빨간모자를 쓴 딱따구리야
여섯살 맑음밝음과 함께!
빨간모자를 쓴 딱다구리?
책 제목이 의야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엄마의 무지함이 들어나서 부끄부끄러웠던^^
곤충식물동물 자연을 담은 물들숲 그림책
그 시리즈의 12번째 이야기
빨간모자를 쓴 딱따구리야
오색딱따구리의 삶과 살아가는 환경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우리집 여섯살 맑음밝음과 함께 읽어보기루~
빨간모자를 쓴 수컷 딱다구리가
나무를 두드린다
(빨간모자가 오색딱따구리의 수컷이였다는
사실. 몰랐었다^^)
암컷 딱따구리도 번갈아서 나무를 두드린다
하루의 만번이나 나무를 두드리는 딱따구리…
아기의 보금자리 둥지를 만들고 있다고
둥지는 어떻게 생겼어?
성급하게 물어보는 두녀석의 물음에
나무 안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는 딱다구리.
밤낮으로 번갈아 알을 품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아기 딱따구리 등장!
엄마아빠 딱따구리는 아기먹이 구해나르기 바쁘다
말밥이 짧지 않다
그래서 들려줄 딱따구리 이야기가 많다
두녀석 모두 신기해하며 듣는다
사실… 나도 신기해하며 읽어줬다
딱따구리 이야기를 듣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함께 그려보기루~
맑음밝음이 고른 명장면은
빨간모자를 쓴 아빠 딱따구리가 먹이를 구해와
아기 딱따구리들에게 주는 모습.
완성작.
나무여러그루에 나무마다 딱따구리 아기들이^^
사과같이 나무에 달린? 아기 딱따구리ㅋㅋ
입모양만 리얼하게 그렸구먼.
자연과학그림책이지만 딱따구리 삶을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다루며
자연을 담은듯한 그림이 더 실감나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물들숲그림책.
식물과 곤충들 이야기도 접해보고싶다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