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휴식 같은 책 이라는 추천이 마음에 들었다.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시리즈를 많이 빌려 가는 것으로 어떤 내용일지 궁금은 했는데 무협동화라는 타이틀에 맞게 남자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호기심의 대상일수 있는 내용이였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본인이 선택한 책들은 교육적인 내용의 책들을 원하는 엄마와 선택의 차이가 있다. 소실적에 우리가 로맨스 소설을 읽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행복해 했듯이 남자아이들에게는 이 책이 그러할듯하다. 책의 크기도 작아서 한손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부담이 없는 사이즈와 두께이다. 5권은 마지막 완결편이지만 앞에 것을 보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큰 무리가 없다. 전편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내용으로 들어가면
이번편에서는 건방이와 그의 친구들이 어린이 고수 선발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마니산으로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건방이의 도움을 받은 욕쟁이 할아버지가 그의 상징인 나비만 남겨 두고 없어지고 그 나비는 초아를 만나고 건방이는 무중관이라는 무술 중앙협회에서 어린이 고수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그 대회에서 뽑은 대진표에서 만난 친구와 잘 이겨낼수 있을지….
신흥 종교집단인 파교와 무술 대예언
무척 센 초아가 사라지고 초아와 함께 있던 나비가 초아를 어딘가로 데리고 가죠 그곳은 바로 … 그리고 다시 등장하는 욕쟁이 할아버지의 정체는 …
한번 책을 펼치면 궁금함에 의해 끝까지 읽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