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과학을 재밌는 플랩북으로 접할 수 있는 Usborne 초등영재플랩북 < 원소와 주기율표 > 책을 소개합니다. ^^

 

새로운 책을 빌려오거나 사면 바로 우현이에게 읽어주기보단

눈에 띄는 곳곳에 올려놓는다.

바닥에 놓아두기도, 작은이젤에 올려놓기도 한다.

그러면 우현이는 하루만에 새로운 책인걸 알고 읽어달라고 하기도 하고, 몇일을 놔둬도 그냥 표지만 보고 제목만 읽어보고 펼쳐보지 않기도 한다.

Usborne 초등 영재 플랩북 <원소와 주기율표>는 전자에 속했다.

보더니 바로 펼쳐보고 애기때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플랩북이라 한장 한장 넘겨보며 재밌어했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플랩 곳곳을 열어 보며 ‘원소’의 개념을 살펴보고, ‘주기율표’의 뜻과 구성, 주기율표를 구성하는 원소들의 종류를 차근차근 알아본다. 원소란 무엇인지, 원소는 어떤 이름과 기호로 나타내는지, 원소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성질을 지녔는지 알 수 있다. 각기 다른 성질에 따라 주기율표에 분류된 원소의 종류를 한눈에 살펴보고, 각 원소의 특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고등학교때 화학2를 선택과목으로 공부했던 나는 선택과목 중에서 화학이 제일 쉬울 것 같아 선택했지만..

정말 수능때는 최저 점수를 받았었지 -_-;;

무작정 암기만 하고 주입식으로 공부했던 그때.. 머리에 남는건 하나도 없는 그런 공부를 했으니..

이 주기율표를 얼마나 들여다보고 또 외우고 했던가 ㅎㅎㅎ

 

플랩북의 가장 큰 매력은

플랩 겉면과 플랩 속 지식이 연결되어 아이들이 입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Fe 철 같은 원소는 우리 주변에서 무척 흔하게 찾을 수 있고 지구를 구성하는 금속 원소 중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 Fe 철을 넘겨보면

가장 흔한 원소도 있지만 반면에 몹시 드믄 원소도 있다는 지식을 알려준다.

프랑슘, 아스타틴, 폴로늄…? ㅎㅎㅎ 나도 처음 들어보는 원소들.

어제 본 영화 블랙팬서의 비브라늄이 떠오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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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과서에 재미없게 실려있던 주기율표.

여기선 원소마다 분류하여 펼쳐볼 수 있게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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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비금속 원소 분류를 펼쳐보면 간단하게 특징이 적혀있고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11~12쪽을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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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1~12쪽을 펼쳐보면

비금속 원소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다.

초등3학년이 되어야 “우리생활과 물질” 이라는 과학파트에서 원소를 처음 접하게 되지만,

지구가 처음에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고, 모든 물질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를 궁금해하는 유아들에게도

플랩북 형식의 <원소와 주기율표>를 접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이제 8살이 된 우현이에게 너무 어려운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우현이가 요즘 가장 많이 펼쳐보는 책이 되었다.

아마 플랩북이라 하나하나 펼쳐보는 재미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