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고개 탐정>은 제 1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지금까지 9권이 출간 되었다.
스무고개탐정과 마술사를 시작으로 고양이 습격 사건, 어둠 속의 보물 상자, 과거의 친구, 네 개의 사건,
엘리트 클럽의 위기, 악당과 탐정, 푸른 수염, 숨겨진 카드까지~!!
아이들을 위한 탐정 시리즈로 자리매김 해나가는 시리즈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교훈을 주기 위한 천편일률적인 동화 내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아이들의 책 선택의 범위를 좀 더 넓혀주는 것 같다^^
벌써 9번째 책인 스무고개탐정9 : 숨겨진 카드…
처음에는 앞의 내용을 읽지 않고 9권부터 읽는 것이라 내용 이해가 될까 싶었다.
물론 앞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심도있기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고
더 재밌게 느껴진다~!!
중간 중간 전 작을 읽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나와서 조금 답답하기도 하고
무슨 내용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하지만 9권만 읽어도 충분히 책의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앞의 8권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무고개탐정 이야기의 등장인물~!!
이렇게 그림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다.
중간중간 얼굴 확인하고 인물 관계를 확인하면서 읽으니까 내용 이해에 도움도 되고^^
사건은 5학년 학생인 임나래로부터 자신을 경호해 달라는 부탁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임나래는 누군가 자신을 몰래 지켜보며 해치려고 하여 위협을 느낀다고 말한다.
스무고개 탐정과 친구들은 등교길과 하교길에 임나래를 경호한다.
하지만 임나래가 평소 거짓말을 자주 하고 다닌다는 정보와 경호 후에도 아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부터
스무공개 탐정과 친구들과의 갈등이 시작된다.
결국 친구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나래의 경호에서 빠지게 되고
스무고개 탐정과 문양이만 남게 된다.
나래의 사건은 잘 해결되고 그들에게 두번째 사건이 찾아온다.
바로 밀실이 된 학원에서 모니터가 파손되는 사건~!!
이 사건 또한 잘 해결되었지만 스무고개 탐정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온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스무고개 탐정>은 어린이 탐정들이 재밌게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참 재밌게 그려져 있다~!!
나중에 어린이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