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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정리정돈 습관 기르기에 딱 좋은 책으로
양배추는 정리 대장 책을 읽어봤어요.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가 완간되었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가 완간되어
곧 채소 컬러링북과 채소 낱말 카드가 곁들여진
완간세트가 나온다고해요.
요거 완전 탐나요.
국내에 몇 없는 채소 동화책으로
그림이 정말 귀엽고 내용도 귀여워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좋아하는 그림체로 그려져 있어서 더 재밌는 동화책이예요.
울랄라 채소 유치원 친구들,
오늘도 재미있게 놀았나요?
다 놀았으면 깨끗하게 정리해 볼까요?
정리 정돈 시작!
우에에, 싫어, 싫어!
양배추가 손을 번쩍!
내가 먼저 할 거야.
착착착, 정리 정돈하니까 생각보다 재밌는걸.
양배추가 먼저 정리정돈을 시작하자
채소 친구들이 너도나도 정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들 정리정돈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깨끗해지고 정리정돈 놀이가 재밌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호박도 정리정돈에 동참했어요.
다같이 말끔하게 정리정돈 끝!
반짝반짝 예쁘게 정리했구나.
참 잘했어요!
이 책을 울애기한테 왜 읽어주고 싶었냐면요
이렇게 실컷 어질러놓고 나서는
정리정돈 하라고 하면 하기 싫다고 바닥에 누워서
버티는 울애기에게
책을 통해 정리정돈이 재밌는 놀이라는걸 알려주고
습관을 잡아주고 싶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같이 울랄라 채소 유치원
양배추는 정리대장을 읽고
엄마랑 같이 정리정돈 놀이를 하자고 했어요.
가지고 놀고 정리하지 않았던
블럭들을 하나씩 정리해봤어요.
양배추처럼 신나게 정리해보자.
호박처럼 불도저가 밀고가는것처럼 말끔하게!
하면서 정리정돈을 시작했더니
아주 빠르게 하고 있어요.
울랄라 채소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주기에 정말 좋은 책이예요.
시리즈별로 다른 주제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기에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