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해외여행을 다녀올때마다 무언가 아쉬움이 남았던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 여행지에 대해 깊게 느끼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들과 볼거들에만 집중했던 여행이었기 때문이더라구요…
초등학생도 알아야 하는 세계사 상식을 알고 갔다면 여행지마다 더 흥미로웠을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있는데 아들이 표지를 살짝 보더니 궁금한지 같이 읽자고 하네요~
제목부터 초등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요~
처음부터 공부하듯 읽기보다는 관심가는 사건중심으로 부분부분 읽어도 문제될게 없었어요~
세상에 이런일들이 있었구나하며 놀라기도 하고 감탄도 하게 되네요~
아쉬운점이지만 이 책의 좋은점이기도 한것은 세계대전이나 산업혁명과 같은 세계의 주요 개념들을 깊이 알려주진 않아요..하지만 덕분에 더 궁금해져서 더 알아보다보니 확장해서 탐구할 수 있더라구요~
작은 사건하나가 세계사에 한 획을 긋는 큰 사건이 되는 것도 알다보니 역사적 감각도 생기더라구요~
초등학생 세계사 책으로 강추구요~
넓은 세상에 우리 아이들을 보내기 전에 꼭 읽어주어야 할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