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박스 – 카시오페아] 걸스 심사위원101명이 선택한 이야기 – 꿈을 지켜라!

시리즈 마시멜로 픽션 | 한은경 | 그림 명민호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8년 5월 10일 | 정가 11,000원
수상/추천 No.1 마시멜로 픽션 상 외 1건
구매하기
카시오페아_악몽을 쫓는 소녀 (보기) 판매가 9,900 (정가 11,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어제밤에 무슨 꿈을 꾸셨나요?

 

혹시 악몽을  꾼건 아닌가요?

 

 

 

모두가 잠들어있는 밤에 우리의 꿈을 지켜주는 이들이 있어요.

 

악몽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서 악몽의 원인을 없애주는 이들.

 

도대체 어떤 이들이 우리의 꿈을 지켜줄까요?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 아닌가요?

 

이런 기발한 소재로 쓰여진 책이 있어요.

 

 

 

비룡소의 고릴라박스는 학습, 교양 만화의 보물창고를 지향하는 비룡소의 브랜드예요. 상상력과  즐거움이 넘치는 작품들로 독서의 즐거움을 줍니다.

 

라고 비룡소 홈페이지에 소개되어있네요.

 

 

 

 

표지가득 한 소녀가 있어요.

 

멋진 망토를 걸친 소녀.

 

손에 무슨 구슬을 들고 있네요.

 

[카시오페아] 

 

악몽을 쫒는 소녀  라는 부제가 있네요.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이책의 주요대상인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 101명이 출간되기전에 직접 원고를 읽어보고 선정한  이야기라는것이죠.

 

현재 우리나라 여자아이들의 호기심을 가장 많이 끈 이야기.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그럼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등장인물 소개가 나오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무심히 봤는데, 다시 읽어볼때 특이한 것을 발견했어요.

 

이 페이지는 카시오페아의 등장인물들이예요.

 

그렇다면 다른 공간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이 페이지는 현실세계의 등장인물

 

이것만 봐도 오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이야기는 두공간에 일어나는 이야기예요. 

 

현실세계와 꿈의 세계인 카시오페아에서 말이죠.

 

그런데…

 

그 두공간에 모두 있는 친구가 있죠.

 

바로 하라(하라대원) 이예요.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 꿈의 세계인 카시오페아에서는 하라대원으로 활동을 하는 하라.

 

아무에게도 자신이 카시오페아에서 활동한다는것을 알려줄 수 없어요.

 

카시오페아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멋진 대원이예요.

 

현실세계에서도 활달하고 멋진 친구인데…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유치원때부터 친구인 민재에게 조금은 다른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하라도 이게 어떤 마음인지 잘 모르겠어서 혼란스러워요.

 

하라, 민재와 또 다른 단짝친구인 세나

 

부끄러움이 많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민재에게 조금은 적극적으로 다가가요.

 

 

 

풋풋한 소년소녀들의 첫사랑들이 갈피를 못잡고 헤매는 것을 보는것이 싱그러워요.

 

그 사이에 하라는 카시오페아에서 열심히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도와주죠.

 

악몽을 꾸는 이유가 꿈속에 회색거미가 사람들을 괴롭혀요.

 

 

카시오페아의 대원들은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서 회색거미를 무찌르죠.

 

조금은 위험해 보이기도 하는 일을 선택받은 하라가 하고 있어요.

 

꿈속의 세계에서는 시험이 없을것 같은데, 카시오페아에서도 대원들의 등급이 올라가려면 시험을 보네요.

 

승급시험을 치르게되는 하라.

 

 

 

현실세계에서 세나와 자꾸 틀어지는 일이 생기고, 우연힌 세나의 꿈에 들어가게된 하라.

 

세나의 생각을 살짝 엿보게 되는데요.

 

 

하라와 세나. 민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라는 승급시험을 무사히 마칠수 있을까요?

 

 

 

두 세계를 오가면서 흥미롭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놓을 수가 없어요.

 

우리집 초5.

 

그림책에서 긴글책으로 넘어가는것이 쉽지 않아요.

 

자기가 관심이 있는 분야의 책은 긴글도 곧잘 읽는데, 다른 책은 선뜻 읽으려고 하지 않네요.

 

그래서 주변에 카시오페아를 며칠 두면서 관심을 유도했어요.

 

처음에는 읽으려고 안 하더라구요.

 

두꺼운 책이라고 말이죠.

 

제가 카시오페아에관해서 살짝 이야기를 해줬더니 관심을 보이네요. 앗싸!

 

그러더니 한자리에 앉아서 다 읽어요.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말이예요.

 

자기 또래의 이야기와 저에게도 이야기를 안 하는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있어서 더 흥미로운것 같긴해요.

 

살짝 사춘기가 오신 우리집 초5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긴글책이 살짝 부담스러운 친구들도 도전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중간에 만화가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읽기 싫다고 하더니, 한자리에서 다 읽고 독서록도 한 페이지 완성했네요.

 

 

요 나이 아이들은 부모보다는 점점 친구가 좋아지는 시기죠.

 

우리집 아이도 친구들과의 관계에 흥미를 많이 보이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다면,

 

긴글책을 읽기가 살짝 걱정스럽다면,

 

고릴라박스의 카시오페아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