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하늘을 나는 마법약,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의 작가
윌리엄 스타이그의 멋진 그림 책 “아빠와 피자놀이”
아이와 몸놀이를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다니,
신선하다 못해 살짝 충격이었던 “피자놀이”
아이를 반죽으로, 토핑도 얹고 ㅎㅎ
정말 재미있는 발상!!
몸놀이도 재미있지만 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은 책
아이도 읽으면서 계속 아빠랑 피자놀이 해보고싶다고 하는 중
책을 다 읽고 짼 피자 그림 그려볼까? 했더니
“엄마 피자 책을 만들래요” 하는 아이
그래그래 책 만들어보자!
종이를 접어 겹친 상태에서 자르고
진짜 책 처럼 나름 테이프 제본 완성!
책 제목은 “피자요리” 깨알같은 디테일,
피자 그림 표지로 시작!
한글 책을 읽고 한글을 쓰지만
아직 맞춤법은 완벽하지 않은 일곱살
그 나름대로의 귀여움이 있음
줌비물 손딱그기 ㅋㅋㅋㅋㅋㅋㅋㅋ
3번 요리하기 페이지로 피자요리 책 끝!!
독후활동으로 연결하기도 재미있고
몸놀이 아이디어까지 얻은,
역시 거장의 책은 다르다고 느낀 “아빠와 피자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