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의 새로운 시리즈 책이 나왔어요~
상큼한 색상에 눈에 띄는 초록 캐릭터가 인상적인 ‘내 친구 브로리’입니다.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대상작으로,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강렬해요!
많은 인물이 등장하지 않아도 두 캐릭터 만으로도 이야기는 꽈악 찹니다.
어떤 내용일지 북트레일러를 통해 살펴보도록 해요~!
브로리와 함께 등장하는 ‘티노’ 또한 브로리 만만치 않게 눈에 쏘옥 들어오는 캐릭터에요.
빨간 모습에 풀먹는 공룡이에요. 생긴 건 세상 포악한 공룡인데 말입니다..!
내용은 위에서 보았듯이 간단해요~
티노는 실수로 잠든 브로리의 머리를 베어 먹고 그 부분을 가릴 것들을 쿵쿵 콩콩 뛰어다니며 구해옵니다.
티노는 열심히 구해오지만 맞는 것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아요.!
이런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쓴 작가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이사랏이라는 이름에 어린 작가님을 생각했는데, 43세에 용기있게 유학을 떠나신 귀여운 분이셨어요!
장난기 가득한 작가님의 얼굴을 보니 브로리와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의 인터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44702&memberNo=2451715&vType=VERTICAL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아이들이 선뜻 먹지는 않는 브로콜리가 등장한 책이니만큼,
요리 한 번 들어가줘야겠죠?!
아이들과 함께 브로콜리를 가지고 요리를 하기로 했어요!
재료는 브로콜리, 베이컨, 두 가지 뿐입니다!
한 명은 베이컨을 먹기 좋게 자르고, 한 명은 브로콜리를 잘라 식초물에 담급니다.
식초물에 충분히 담궈 씻은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죠.
달군 팬에 베이컨을 넣고 볶다 브로콜리를 넣고 볶아줍니다.
두 녀석 번갈아 가며 사이좋게 요리를 했어요~
거기에 통깨만 솔솔 뿌려주면 완성!
스스로 만든 요리이기 때문에 평소에 먹지 않던 브로콜리를 모두 먹었답니다!
요리에 이어 한 책놀이는 그리기입니다.
캐릭터 수상작인만큼 단순한 모양에 특징이 명확한 캐릭터를 안 그릴수가요!
책에서 마음에 드는 장면을 골라 투명 비닐을 얹고 따라 그려줍니다.
버찌를 머리에 얹은 브로콜리, 비슷한가요?
브로리 책을 보며 아이들이 뽑아든 책이 한 권 있었어요.
김영수 작가님의 ‘내 보물 1호 티노’입니다. 브로리의 친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죠?
명확하고 단순한 선에 이 책도 따라그려보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5살 둘째가 사인펜을 들고 열심히 그려봅니다.
재기발랄 깜찍한 캐릭터가 인상적인 내 친구 브로리였습니다.
책을 보고, 브로콜리도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