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알일까요는 첫장부터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내용이었어요
딸램이는 보자마자 달걀! 이라고 했는데 달걀은 아니었고요~
페이지를 넘기면서 누구 알일까? 물어보면서 책을 읽어보았어요 ㅋ
또한, 고양이, 강아지, 닭 등 친숙한 동물들이 많이 등장해서 딸아이와 동물 울음소리도 흉내내고 동물 이름 맞추기 하면서 책을 즐겨보았네요
알이 깨지면서 오리가 태어나는데 각 동물들이 아기 오리를 잘 돌봐주어요
딸램이도 먹을 거 가지고 와서 같이 길러(?)주는데 웃기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네요 ^-^
다 읽고나서도 종종 오리인형을 가지고 와서 책도 읽어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그만큼 딸램이 마음에 쏙 든 책인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