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토끼는
부모님들이 책을 읽기전에 이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나면 더더 재미있을꺼같은 책이랍니다.
사랑에 빠진 토끼는 미국 부통령 가족의 그림책을 패러디하여 출간한 책이랍니다.
성소수자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를 겨냥했지요.
사랑에 빠진 토끼의 주인공 말런 분도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가족과 함께 사는 애완 토끼인데요.
어느날 말런 분도는 사랑에 빠지고 말지요.
웨슬리와 함께요.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하지만 두목인 구린내 킁킁은
수컷 토끼들은 수컷 토끼랑 결혼하지 않는다며
수컷 토끼들은 암컷 토끼랑 결혼해야 하는데 언제나 전해져 내려오는 방식이라며 반대해요.
하지만 말런 분도와 웨슬링릐 친구들은 제각각 이렇게 외치죠.
우리는 모두 달라. 그리고 다른건, 나쁜 게 아니야. 다르다는건 특별한 거라고 말이죠.
마침내 친구들은 두목을 대신해 투표를 통해 새롭게 다시 뽑게 되지요.
아이들한테는 차이와 차별에 대해 알려주고 어른들한테는 정치적인 면도 알려주는 책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