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학교 교과목에 음악이 있다
음악시간에 배우는 기본 악기 중 하나인 <리코더>
때마침 제목이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다
요즘 한창 수행평가로 리코더 연습 삼매경인 초4와 아직은 리코더가 생소하지만 친해질 필요가 있는 초1에게 딱이지 싶은데…
빨간색 리코더와 연습용 13곡 악보가 수록된 ‘쉽게 배우는 흥미진진 리코더’
학교 사물함에 리코더를 더러 두고 다니는데 집에 따로 연습용이 있으면 여러모로 좋다
어떤 악기든 연습을 한 만큼 결과가 보여지는 거니까
낯설다 어렵다 외면하지 말고 이왕 배워야 할 리코드 쉽고도 흥미진진하게!
리코더를 잘 불기 위해선 리코더가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세심히 살펴보아야겠다
리코더는 세 부분이 분리가 되어 특히 아랫관 같은 경우자신의 손가락 위치에 따라 미묘하게 조절 조립할 수 있다
리코더가 준비되었으면 다음은 리코더를 부는 자세도 체크해야 한다
리코더의 좋은 소리는 어떻게 관 구멍을 잘 막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법이다
‘쉽게 배우는 흥미진진 리코더’ 에서는 그런 기본적인 부분부터 하나하나 짚어주니 리코더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7음 음계
그 중 <시, 라, 솔> 3음 음계로도 많은 곡을 연주할 수 있으니 천천히 연습하면 좋겠다
이때 리코더를 어떻게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었다
리코더를 부는 법부터 악보 보는 법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쉽게 배우는 흥미진진 리코더’
악보를 보며 리코더를 연주 할때는 악보에 있는 음표도 함께 공부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한 박자를 나타내는 사분음표, 두 박자를 나타내는 이분음표, 네 박자를 의미하는 온음표까지
박자에 맞춰 리코더를 연주하다보면 좀 더 멋진 연주가 될 테니 말이다
책을 뒤로 갈수록여러개의 음표로 리코더를 연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어느덧 리코더 연주 실력이 늘어나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리코더를 피리라는 소리는 이제 하지 않으리라 믿는다, 우리 8세 어린이
3학년이 되는 그날까지 부지런히 연습하자, 리코더
내년이면 5학년인 형아는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으나 좀 더 연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