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14. 개미의 먹이가 되다! 20주년 기념 개정판 ^^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12월 26일 | 정가 10,500원

전 세계 1억부 판매 돌파!

20주년 기념 개정판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어린이 과학 베스트 셀러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건 이유가 있는 법!

보통 과학 동화랑은 달라요.

모험을 떠나며 펼쳐지는 과학이야기들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쏙~빠져들죠.

과학책이라고는 자연책만 보다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를 만나고는

아이의 생각이 전환되는 것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예비초등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

초등과학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에요.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14

저자
조애너 콜
출판
비룡소
발매
2018.11.15.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는 총 30권 이에요.

1. 케이크에 먹히다.    2. 사막동물을 구하자

3.  거미줄에 걸리다.   4. 호수괴물을 찾아라

5. 꽁꽁 얼어버린 아이들    6. 유령 박물관에서 열린 음악회

7. 오이 도둑을 잡아라    8.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메인 보드로

9. 콜록콜록 감기에 걸렸어요.   10 홈런왕 랠프

11. 프리즐 선생님은 흡혈귀?    12. 버려진 공터를 지켜라

13. 빛나는 유령의 정체     14. 개미의 먹이가 되다

15. 무지개를 만들어라     16. 비행기에 매달린 아널드

17. 쑥쑥 자라라, 콩나무     18. 참치에게 잡아먹히다

19. 리즈를 찾아 파충류 소굴로!     20.  고리의 비밀을 찾아라

21. 늪의 괴물이 나타났다!     22.볓을 파는 이상한 아저씨

23. 사라진 개구리 벨라      24. 소행성의 충돌을 막아라

25. 꿀호수에 빠지다      26. 스쿨버스, 연어가 되다

27.바닷속 보물을 찾아라     28. 물방울로 변한 아이들

29. 화산과 함께 폭발하다     30. 날씨맨, 폭풍우를 만들다

그 중 14번 개미의 먹이가 되다-개미가 하는 일 을 읽어보았어요.

스쿨버스보다 커진 개미?

개미보다 작아진 스쿨버스?

책 표지가 궁금증을 유발해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한창 자연 과학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7살 딸,

이 책을 보면서

“엄마는 참 재미있는 걸 잘 골라와~”

으쓱해지게 만드는 멘트를 날려주네요.

그렇지, 엄마는 딸의 관심사를 고려해서 최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걸 제시하지.

그걸 알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액션! 개미 영화 만들기 대작전!

과학발표회주제로 개미에 대한 영화를 만든대요.

그런데, 주인공으로 정한 개미가

개미 무리속으로 들어가버린거에요!

주인공 개미를 어떻게 찾죠?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개미집으로 쏙~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말풍선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

영화 촬영할 개미집이라니…^^

시작부터 정말 빠져들 수 밖에 없겠죠.

날 좋을때 밖에 다녀보면 보통 아이들을 개미를 관찰해요.

얘네들이 모여서 뭘하나.

어디로 가나.

개미집이 어딜까?

밖에서 돌아다니는 건 보이지만 개미집은 땅 속이라 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더 궁금해 하죠.

그런데, 개미집에 대해 나온다니까

그야말로 궁금증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신기한 스쿨버스가 아주 작아진 스쿨과자로 변신

개미들의 생활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내용이 녹아들어있어요.

여왕개미, 일꾼개미, 병정개미 등..

그리고 개미의 냄새.

개미의 생활방식 등

자연관찰은 있는 사실을 그대로 나열한다면,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는 지식을 전달받는 다는 느낌이 없이

스토리 속에서 익힐 수 있는 과학 동화에요.

말풍선이 많아서 더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아직 글자를 술술 읽지 못하니까 내용을 혼자 읽기는 어렵거든요.

그런데 말풍선이 있으니까 아이가 부담없이 책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실험 할 수 있는 내용과 질문이 들어있다는 점이 유익해요.

책을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깊이 파고들 수 있는 역할을 해준다고 해야 할까요?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tip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관찰기록을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간단한 보드게임.

꼬불꼬불 개미집 주사위 놀이

책에 이런 게임판이라니요.

이런 부분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과학도서다 보니 처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할까?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 곳곳에 있었어요.

게임놀이판 삽화도 책에 있는 삽화가 들어가 있는 거에요.

게임을 하면서

삽화그림을보고 내용을 떠올려보면 좋겠죠?

책을 읽고 그림을 한번 더 본다는 건 아이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

저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그림을 다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요.

기억에 오래 남거든요.

게임을 통해 삽화를 보는 방법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침대에서 잠자리책으로 읽어줬어요.

글을 읽는게 서툴어서 제가 다 읽어주고나니

아이가 게임 설명을 해보겠다고 책을 받아 들었어요.

그림을 보고 유추해서 저에게 설명해주더라고요.

게임판도 숫자를 읽어가면서

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려줬어요. 아이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책을 보고 나서 연관도서로 자연관찰책을 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으로 전반적인 과학지식을 이해하고

실제 개미들의 모습을 보면 효과가 크겠죠.

집에 방마다 책장을 뒀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두는 책장이 따로 있어요.

특히 잘보는 책을 선정해서 놓는 곳이에요.

전적으로 아이가 선택한 책을 놓는 곳인데.

이 책도 선정되었어요.

딱 자연 관찰 책 옆에 둬야겠대요.

왜?라고 묻자,

이것도 자연이야!라며..^^

신기한 스쿨버스 다른 편도 빨리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