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그림책]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 21. 늪의 괴물이 나타났다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11월 15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외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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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기념 개정판!

전 세계 1억 부 판매 돌파!

[ 책 내용을 살펴보자 ]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초대형 과학 베스트셀러가 최신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신기한 스쿨버스가 미국에서 첫 출간된 미국에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방영이 되었다고 한다

아이와 함께 읽은 건 21. 늪의 괴물이 나타났다 – 나비가 몸을 보호하는 방법

 

안에는 나비가 몸을 어떻게 보호하는지 알 수 있는 도서이다

무척이나 재미있는 점은 스쿨버스가 다양하게 변신을 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축구 팀 이름을 정해야 하는 아이들

마침 나비에 관한 책을 읽고 있던 피비가 팀 이름을 나비로 하자고 하는데 다른 친구들이 거부를 한다

쟈넷은 늪의 괴물들이라는 이름을 하자고 하고 아널드만 빼고 모두 찬성을 한다

그때 나비 옷을 입고 천장에서 선생님이 내려오고 늪의 괴물이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스쿨버스를 타고 숲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나비도 만나고 애벌레도 만나는데 하필 휴대용 축소기가 연못에 빠져 고장이 난다

또 다른 사건으로는 자넷이 나비를 미끼로 사용하려고 나비를 쫒아 다니는 점

그러한 사건사고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비에 대해 배우고 어떻게 몸을 보호하는지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배우게 해준다

과연 고장 난 축소기를 고쳐서 아이들은 무사히 돌아왔을까 ?!

 

[ 아이와 독서시간 ]

 

갑자기 많아진 글밥을 보더니 놀랐던 베베였지만 독서를 하면서 재미있다고

대화창이 나타날 때는 본인이 여러 소리를 흉내 내면서 읽기도 했어요

애벌레가 나올 때는 나비가 되기 전에 애벌레가 된다면서

아는 내용을 말하기도 하고 사마귀의 특징을 이야기하면서

곤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

스쿨버스가 변하는 장면에서는 재미있다면서 웃기도 하고

이렇게 보트로 변하는구나 하면서 신기해하기도 했어요

 

나비를 보면서는 이건 무슨 나비 같다고 종류도 말하고 본인이 아는 나비의 종류의 이름을

하나하나 말하고 특징도 말하면서 보았어요

확실히 초등학교 1~4학년 사이에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어느 정도 자연관찰 책을 보고 아는 나이에 아이들이 엄마와 이야기를 하면서 보기 좋을 거 같거든요

그리고 스쿨버스를 타면서 변하기도 하니까 아이들이 상상을 하면서 읽기도 좋아서

상상력 키우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자연관찰과 스토리텔링이 합쳐진 과학 동화책 같은 느낌이랄까요!

정말 프리즐 선생님이 현실에서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함께 들고 말이죠

 

너무 동화에 집중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뒷부분에 아직 할 말이 남은 프리즐 선생님이라고 해서 나비와 나방의 변장술에 대해서

 

한 번 더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읽고 이 책의 요점을 알기 쉽게 해주었어요

 

 

맨 마지막에는 이렇게 지그소 퍼즐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다 읽은 후 아이와 독서활동으로 퍼즐을 하면 딱이에요

독서활동이 부담스럽거나 하는 아이 혹은 부모들에게 딱 좋은 제안이죠

퍼즐을 맞추면서 애벌레는 어디에서 나왔을까?를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지요

퍼즐의 경우 엄마가 도와서 가위질을 해주면 돼요

 

나중에 또 하고 싶어질지 모른다면서 풀칠 안 하고 맞춘 첫째 🙂

아이들 누구나 퍼즐을 좋아하는데 이런 구성이 참 좋은 거 같아요

퍼즐도 금방 맞추었지요~

 

과학 / 환경에 대해서 배우고 읽고

나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재미있는 퍼즐 독후 활동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만약 아이가 딱딱한 과학동화를 싫어한다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신기한 스쿨버스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