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활동까지 한번에 가능한 미피의 모험 – 미피의 새 스케이트

시리즈 미피의 모험 | 원작 딕 브루너 | 메기 테스타 | 옮김 김효영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12월 20일 | 정가 12,000원
구매하기
미피의 새 스케이트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인기 TV 애니메이션 미피의 모험의 감동을 스토리 놀이책으로!

 – 책 내용을 살펴보자

인기 TV 애니메이션 미피의 모험이 스토리 놀이책으로 나와서 그런지

삽화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페이지 글에 맞는 애니메이션 장면이 들어가 있고 선명해서 생생한 느낌이에요

내용은 새 스케이트를 갖게 된 미피가 바바라랑 스케이트장에 가기 위해서 바바라네 집에 갔어요

그런데 바바라는 없고 다른 소리가 났는데 그건 보리스의 작업실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미피는 보리스를 도와서 의자를 고치고 함께 스케이트를 타러 갔어요

새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판 위를 잘 달리는 미피 하지만 보리스는 생각보다 타기가 힘들었지요

그런 보리스를 위해서 미피가 도와주는데 보리스는 잘 타게 되었을까요 ?!

스토리북 + 놀이북에 맞게 안에는 꿀잼 스티커 놀이가 들어 있어요

스티커는 한 장씩 뜯어서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어있고

놀이북은 책의 내용과 연결해서 사용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윗부분에 부모 가이드가 적혀있어서 놀이북으로 어떻게 놀아야 할지 감이 안 오는 부모들에게 팁도 함께 주죠

독서와 독서활동을 한 권으로 할 수 있는 구성이라서 좋은 거 같아요

– 독서시간 + 독후 활동

 

동생이 먼저 보고 있었는데 옆에서 함께 듣던 첫째가 함께 보고 싶다 해서 둘이 함께 독서시간을 가졌어요

공룡 책 아니면 잘 안 보는 둘째인데 이 책은 아이들 요소에 잘 맞는 건지 재미있게 함께 보았어요

아무래도 누나와 엄마가 좋아하는 미피라는 캐릭터가 익숙해서겠지요 …?!

겨울인 지금 딱 알맞은 계절 도서이기도 하고 겨울에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스케이트에 관련된 내용이라서 그런지 본인들이 스케이트 타봤던 이야기도 함께 하면서 보았어요

제가 보기 힘들땐 첫째가 동생에게 읽어주기도 했어요

자매,남매,형제등등이 함께 읽어보아도 좋은 도서

다 읽고 난 후 뒷부분에 있는 놀이북을 함께 하는데 아이들은 스티커 놀이를 참 좋아하죠

우리 집 베베들도 참 좋아하는 스티커!

그래서 둘이 함께 했어요 … 사이좋게 한 장씩 하자고 말해주면서 말이죠

다 붙이고 부모 가이드의 팁을 활용해서 각 도구의 이름을 말하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책의 내용과 연결되어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지루함이 적어 좋더라고요

여름과 겨울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다른 점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겨울에 어떻게 입고 나가야 하는지 외출 복장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마지막은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

스티커로 크리스마스를 꾸미면서 자연스럽게 캐럴을 흥얼거리는 베베 –

스티커 놀이를 하고 캐럴을 듣는 활동으로 연결해서 놀아도 좋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각 놀이 활동 윗부분에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부착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활동 후 부착을 해주면 아이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기도 하는 거 같아요

가끔 독서 후에 독후 활동으로 뭘 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하고

늘 같은 것만 반복하는 거 같아서 난감할 때도 있는데 미피의 모험은

스토리북 + 놀이북이 합쳐져 있어서 그런 고민을 날려주는 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난 한 권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놀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면서 좋을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