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릴적 추억을 소환하게 만드는 미피!
내가 어릴적에는 TV 애니메이션은 없었던것 같은데
요즘엔 티비만화로 제작해 방영을 하는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미피라는 토끼 캐릭터를
잘 아는듯 하다.
어느덧 미피 캐릭터도 60살이 다 되었다는데,
이런 인기 TV만화 미피의 이야기를 멋지게 담아낸
비룡소의 미피그림책이 있어 아이와 읽어보았다.
비룡소 출판사의 미피 그림책 : 미피의 모험은
<미피와 친구들>, <미피와 새 스케이트> 이렇게
2권으로 구성된 시리즈이다.
주 독자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 놀이책으로
구성해 출간을 했다.
그래서 아이와 이야기를 읽고, 그것을
바탕으로 스티커를 가지고 놀이를 할 수가 있다.
무엇보다 선명한 그림체와 색감이 알록달록해
어린 아기 때부터 읽어주기 좋은 유아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아이 작은 아이 할 것 없이 같이 들려주기 좋겠다
싶었던 비룡소 출판사의 미피그림책~
그림이 애니메이션체라 참 이쁘다@
개인적으로 3세이상부터 읽길 추천한다.
글밥의 양은 대략 이러한데 그나마 많은 부분을 찍어 올려보있다.
미피책의 내용이나 소재 자체는 좀 쉬운편이라
우리 아들에게 다소 심심하게 느껴지진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잠시 있었지만
실감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림체와
스티커 활동 덕분인지? 재밌게 잘 읽어냈다
미피 그림책의 후반부는 전반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북 부분이다.
계절을 구분하여 어울리는 스티커를 맞게
골라 붙인다거나 상황에 어울리는 미피 스티커를
찾아 붙여보면서 집중력도 키우고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스티커 활동북에는 간단하게 한 줄씩
부모님 가이드가 제시되어 있어서 아이랑 활동하기에
편의를 제공한다.
놀이북을 하며 미피의 모험 내용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기도 했던 독서시간-
다음 미피의 모험 시리즈는 어떨지
스스로 상상해 보기도 했다
생생한 애니메이션 그림체의 미피그림책
이것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서 소장가치가 충분한
유아그림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