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개할 시리즈의 마지막 책,
“벌은 무슨일을 해요?” 차례가 드디어왔다.
현재까지 꼬꼬마 호기심 퐁퐁은 3권
그냥 호기심퐁퐁이 6권, 영재시리즈가 몇권 더 나온 걸로 안다.
(일단 내가 아는 기준)
지금까지 호기심 퐁퐁 9권을 소개했고,
영재시리즈도 하나 소개를 예전에 했으나
묶어서 다시한번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달에 구매한 시리즈에서,
아이가 호기심을 갖는 두번째 책이 바로 이 벌이다.
“꽃은 왜 피어요” 와 연결하여 흥미를 갖는 듯
이 플랩은 나도 재미있었는데,
벌을 확대하여 상세한 모습을 보게 한다.
벌의 다양한 종류를 볼 수 있고,
벌이 언제 사람을 공격하는지도 알 수 있다.
꿀을 얻을 수 있는 꽃은 줄무늬가 있다는 것을
나도 처음 알게 되었다!
혼자사는 벌은 꿀을 만들지않는다는 것도.
혼자살면 꿀도 못만들다니.
그 외에도 우리가 벌을 놓고 몰랐던 이야기들을
다양한 플랩으로 소개하고 있어 아이가 엄청 흥미로워했다.
책의 단점 : 꿀벌등의 플랩이 너무 작아 찢어지기 쉽겠다.
(참고로 플랩북을 찢는 아이를 두고 계신다면?
아이에게 주기전에 어른들이 먼저 펼쳐 잘 펼쳐지게 해주고,
투명테이프를 활용하면 좋다.
(플랩의 뒷편에 미리 테이프를 붙이고 – 접히는 부분 뒷편-
고리를 만들어 붙여준다)
책의 장점 :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크기의 플랩이라 활용이 좋다.
책의 활용 : 꽃 이야기와 연계하여 보면 아주 좋을 듯하다.
우리는 이 두권의 책을 보고 꿀벌 마야를 읽었다.
아이는 마야가 꿀을 얻는 꽃을 보며
이건 꿀이 있냐없냐를 엄청 물었다..ㅋㅋ
가능하다면 실제 꿀벌을 보여주면 아주 좋겠다.
(지역 곤충관에 가야겠다…….나 싫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