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바탕으로 당시 조선을 추리수사물 형식으로 흥미롭게 담아낸

『조선특별수사대 1, 2』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어 만나보게 되었네요~

조선특별수사대 1의 비밀의 책 목민심서~

조선 특별수사대 책안의 차례와 등장인물들을 보니

책안에서 어떤 사건들과 해결과정이 그려질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고리대금 때문에 가족을 잃고 관가에서 심부름을 하는 통인 오복은

예비 사또를 살펴보고 탐관오리라고 생각하며

비밀스러운 임무를 띠고 백성 속으로 내려온 엄 사또와 사또가 탐관오리인지 진짜배기인지

당돌하게 시험하며 사또를 돕는 통인 오복의 이야기로  안에는 목민심서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

책을 읽으면서 목민심서가 어떤 책이였는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던것 같아요.

어떠했는지 세도정치나, 탐관오리등 백성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던것 같네요.

“천하의 만물은 공물이오. 내가 꿈꾸는 세상은 만물을 백성들이 소유하는 세상이오.”

통인 오복, 엄 사또, 책객 무진이 한 팀이 된 조선특별수사대는 사건해결을 위해

스파이가 되기도 하고 함정을 만들어 노래를 퍼뜨리기도 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 마지막까지 스릴있게 읽어갈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빨리 만나고 싶은 조선특별수사대 다음이야기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