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의 모험 : 미피의 새 스케이트>
비룡소에서 미피가 놀이책으로 나왔어요
미피의 모험 : 미피의 새 스케이트
Miffy’s adventure
스토리북+놀이북의 형태로 나왔답니다.
집에 아주 작은 사이즈의 아기책은 있는데 놀이책으로 나온 미피는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미피는 새 스케이트가 생겼고요
빙글빙글 도는 법을 배우려고 바바라를 찾아갔어요
그런데 바바라는 없고 보리스가 의자를 고치고 있었어요
보리스가 의자 고치는 걸 도와준 후 미피와 보리스는 스케이트를 타러 왔는데요
이런, 보리스는 스케이트를 탈 줄 몰라요!
어떻게 하죠?
우리가 익히 알던 그 미피가 이렇게 아이들에게 공감될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게다가 꿀잼 스티커 놀이까지 들고 왔으니
미피의 이야기는 재미가 두 배네요!
아이들이라면 특히 여아라면 키티와 미피는 당연히 알아야 할 친구이죠 ㅋㅋ
미피가 새 스케이트가 생겼으니 마음이 급했을 거에요
그런데 보리스가 의자 고치는 걸 도와달라고 했으니…
하지만 미피는 스케이트 타고 싶은 마음을 잘 참고 보리스를 도와주었죠
보리스 역시 미피와 스케이트를 타러 왔고요
하지만 이미 말했듯이 사실은 보리스가 스케이트를 못 탄답니다.
도와 준 미피를 생각해서 같이 온 거지요
미피와 보리스의 마음이 너무나 예쁘지 않나요?
재미있게 미피 이야기를 읽고 난 후 꿀잼 스티커 놀이를 해 봅니다
7살이 되어도 스티커 붙이는 활동은 꿀잼인가 봐요 ㅎㅎ
7살 언니에게는 너무 쉬운 색깔 맞춰 물건 붙이기지만
쉽다고 안한다고 하진 않네요 ㅋ
이제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ㅎㅎ
미피의 놀이책에 쉬운 스티커 붙이기만 있느냐 하면 아닙니다.
처음 접해본 사다리타기에서 좀 삐진 따님 ㅋㅋ
미로라고 우기며 자꾸 길을 찾아가며 붙이고 싶은 대로 붙여버리네요
이 기회에 사다리타기 설명 좀 했네요 ㅎㅎ
엄마의 어린시절부터 친근했던 미피,
비룡소에서 미피가 놀이책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아기뿐만 아니라 이제는 언니들도 미피와 놀 수 있겠죠?
스토리북과 놀이북이 하나로!
<미피의 모험:미피의 새 스케이트> 만나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