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와 지효가 가장 애정하는 미피 책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비룡소에서 출간한 미피 세트는 총 4세트가 있는데요, 곧 완간을 앞두고 있다고하니 더욱 기대되어요.
미피는 저도 어렸을때부터 친근한 캐릭터라 저희 아기에도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와 추억을 공유하게해주는 소중한 책인 거 같아서요.
그런데 찾아보다보니 알면 알수록 유아들에게 꼭 맞춰 출간된 예쁘고 유익한 책이더라고요.
책의 크기, 모양, 장수, 색감 등등!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만든 것이 없는 책이라서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나봐요.
비룡소에서도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위한 독서 꿀팁까지 올려주셔서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미피 세트 모두를 다 소개하고 싶지만 오늘은 그 중에 미피 세트3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짜잔! 아이와 미피책의 첫 만남이에요.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게 책을 세워놔봤어요.
아직 주로 기어다니는 저희 아이는 이렇게 매트 위에 책을 세워주거나
매트위에 책을 눕혀놔주면 신나서 기어오곤 해요 ^^.
귀여운 미피 블록과 함께니 더욱 예쁘죠?
저희아이도 미피 책이 맘에 들었나봐요.
금방 기어와서 책을 들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하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아직 구강기라 책이 입으로 가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엄마눈치를 보더라고요. ^^;
책은 먹으면 안된다는걸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에요.
상자도 표지도 그리고 뒷장까지 예쁜 미피세트!
미피 세트를 보면서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부분은
상자와 뒷 표지까지 예쁘다는 점이에요.
사실 어른들은 책의 뒷 표지나 상자에 관심을 잘 갖지 않지만 아이들은 어떨땐 책보다도 책 케이스에!
그리고 책을 다 읽고나서도 맨 뒷장에 집중을 하더라고요.
아이와의 마지막 순간까지 놓치지 않은 예쁜 표지의 미피책!
여러모로 사랑스럽죠?
미피 세트3에 담긴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어주다보니 재미나고 유익한 주제가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3권을 집중적으로 소개해드릴까 해요.
<바닷가에 간 미피> <사탕을 훔쳤어요>
다양한 상황별로 아이와 독후활동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바닷가로 간 미피>는 아이와 해변에 놀러갈 때 읽어주고 싶고요,
<사탕을 훔쳤어요>는 아직 저희 아기에는 어려운 내용이라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될 때까지 오래도록 읽힐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하늘을 난 미피>
<하늘을 난 미피>는 얼마전 저희 아이도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비행기를 직접 본 적이 있어서 더 공감하며 읽어줬어요.
비슷하게 생긴 비행기 장난감도 있어서 아이도 신나하네요 ^^
아기와 엄마가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 오래오래 읽을 수 있는 미피 시리즈!
시리즈별로 주제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알록달록 정말 예뻐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미피 세트 3> 을 소개해드려봤는데요. ^^
미피세트 1,2,4도 꼭 찾아보세요.
아이와 엄마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미피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 이 책은 비룡소 (어스본) 책을 더 많이
접하고싶은 마음에
연못지기 24기에 지원하고 운좋게 당첨되면서
받게 된 2,3번째 미션책이에요.
저처럼 책육아에 관심많은 어머님들은 어스본과 비룡소 포스트 꼭 팔로우 하셨다가
다음번 연못지기에 꼭 지원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번 미션 도서도 너무나 기대되네요.
제가 지원했던 연못지기 24기 모집 포스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