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다섯살,
파리바게트 케이크에 매달린 이집트 뽀로로와 크롱으로
이미 이집트를 접해본ㅋㅋ 아이는
책에 큰 호감을 표했다.
분위기가 비슷한지, 보자마자
집에 있는 이집트 뽀로로를 갖고 달려옴.ㅋㅋ
나라의 개념이 있을까 싶었는데-
미세먼지 수치 확인으로 자주 지도를 확인하던
생활로 인해…(아..안타깝다)
아이는 우리나라 이외에 다른 나라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벌써 알고 있었다.
정말 방대한 양의 플랩과 설명이 있어서
도대체 애들이 이걸 알기나 할까 싶은데 한개도 안빼놓고
깨알같이 열어보는 모습에서
엄마의 주관은 덮어두기로 한다.
어스본 플랩의 최고 장점인듯 하다.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아, 이집트 가보고싶다!
라고 말한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한발작 내뎌가는 모습.
책이 주는 큰 장점이겠지: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