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 미피를 좀 보세요!
노란 비행사옷을 입고 주황색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모습이 신나보입니다.
<하늘을 난 미피>를 따라 우리도 하늘 위를 날아볼까요?
어느 맑은 날, 초록 풀밭 위에 앉아 놀고 있던 미피는
갑자기 ‘두두두’하고 나는 요란한 소리에 귀를 쫑긋!
무엇인가 보니 미피의 조종사 삼촌이 비행기를 타고
미피를 만나러 왔네요.
조종사 삼촌이 미피에게 하늘을 날아
땅 위와 바다를 건너게 해주러 왔다는 이야기에
미피는 한달음에 엄마에게 허락을 받으러 갑니다.
물론 엄마는 모자를 단단히 써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잘 다녀오라고 해줍니다.
미피는 삼촌과 함께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첫 비행을 즐깁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땅 위의 것들은 더 근사해 보입니다.
어느새 돌아가야 할 시간.
미치는 안타까워하며 시간도 비행기처럼 빨리 날아간다고 말하지요.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하고 미피는 꿈만 같았던 비행의 여운에 행복해 합니다.
<하늘을 난 미피>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비행기가 나오고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멋진 경험을 미피와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아니 어른들에게도 비행기 타고 여행가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지요.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지상 위의 멋진 풍경들을 살펴 보고
비행기를 탔을 때의 기분을 상상해 보는 재미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그림책을 보고 나면 정말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어질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무엇을 타고 어디로 여행을 갈지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미피가 말한 것처럼 비행기처럼 빨리 날아가는 시간을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