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세인 첫째와 바깥 외출을 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탈 것과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중장비, 헬리콥터, 버스, 소방차와 경찰차.
이러한 것들이 눈에 띄면 흥분을 절제하지 못해 엄마는 진정시키는게 일입니다.
아들의 탈것 사랑을 만족시켜 주면서, 탈것과 관련해서 다양한 어휘를 알기 바라는 엄마의 욕심을 채워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199 탈것>이 바로 엄마와 아들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그러한 그림책입니다.
<199 탈것>은 시리즈로 <199 동물>, <199 세계국기와 깃발> 등이 있습니다.
<199 탈것>은 종류나 장소, 쓰임에 따른 분류로 14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한글과 영어로 각 명칭이 기재되어 있어 말 배우는 유아에게 단어 카드와 같은 역할도 합니다.
14가지로 구분되어 있는 탈것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중장비도 있고, 소방차와 경찰차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사용하던 탈것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아이가 마차를 100% 이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현재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서요.
특이한 점은 이 책을 출간한 어스본출판사가 영국의 다국적기업이라 그런 것인지 영국 관련 탈것이 책에 종종 등장합니다. 런던의 검정택시와 영국 경찰 자전거가 그러한 예입니다.
탈것에 열광하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보고 싶은 온갖 탈것들이 <199 탈것>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