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 스무고개 탐장 10 탐정대회1부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4월 15일 | 정가 10,000원
구매하기
스무고개 탐정 10. 탐정 대회 1부 (보기) 판매가 9,000 (정가 10,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비룡소에서는 1년에 한 번 100명의 아이들을 모집하여 스토리킹 문학상을 시상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선별하는 것이다. 제1회 스토리킹 문학상을 받은 허교범 작가의 ‘스무고개 탐정’은 그렇게 아이들의 관심을 받았고, 9권으로 시즌 3이 시작되었다.

마술사부터 4권까지, 시즌1은 스무고개 탐정을 중심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시즌2는 (5-8권) 스무고개 탐정 혼자만이 아닌 아이들 모두가 같이 팀을 이뤄 각자의 장점을 살려 사건을 해결한다. 이제 6명 모두 탐정의 자격이 충분하게 되었고,  시즌3은 9-12권까지로 이제 11권과 12권 2권 남았다. 10권은 탐정대회 1부란다. 현기증 난다. 1부라니..

 

멋진 팀웍으로 이루어진 탐정 사무소에 위기가 찾아온 9권 숨겨진 카드 이후, 아직 스무고개 탐정의 본명과 어떻게 오래 전부터 탐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는 밝혀지 않고 10권은 탐정대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나온다.

 

 

 

 

10권이 되니 아이들 모습도 이름도 친근하다. 성격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등장인물 소개.

 

이틀 동안 벌어질 탐정대회에 참가한 스무고개 탐정. 문양과 둘만 남아 탐정 사무소를 지켰는데 예선전에 참가할 문양과 함께 명규, 다희, 마술사 그리고 주원까지 문양이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다. 물론 스무고개 탐정도. 본선 진출자인 스무고개 탐정은 여덟 명이 모인 대기장소로 가고, 문양이는 예선전에 참가한다. 어린이 탐정 대회는 본선 진출차가 추천한 사람과 탐정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탐정 89명이 예선전을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8명이 본선 진출차와 파트너가 된다.

 

문양을 제외한 아이들이 슬그머니 사라지고 마술사와 주원이가 문양이를 응원을 한다. 스무고개 탐정이 추천한 문양이는 물론 다희 그리고 또 다른 친구도 예선에 참가한다. 그리고 그들이 처음 맞이한 문제는 초시계를 걸고 지도를 보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

“아래 지도를 참고해서 제한 시간 60분 안에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본선 진출자들이 모인 대기장소에서는 엄청난 긴장감이 흐르는데 스무고개 탐정과 그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선글라스와 두 명의 부하, 나쁜 짓을 저질러 병호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겨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만든 과거의 원수, 병호를 대신하여 참석한 명규, 그리고 또 다른 3명이 서로를 견제한다. 특히 선글라스가 스무고개 탐정을.

 

어찌어찌해서 문양,다희, 임목은 1단계를 통과하고 (관찰력과 행운 측정)

2단계는 퀴즈를 푸는 일대일 대결의 3판 2선승제.

3단계 추리 대결은 두 명이 한 팀으로 상대팀과 팀장과 도둑이 되어 상대 팀의 도둑 맞추기.

(지시 사항에는 의미를 아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문제들이 숨어 있다)

마지막 4단계 추리 대결은 한 팀이 또 일대일 대결을 한다. 3판 2선승제.

대결이 모두 끝나고 여덟 명의 예선 통과자들이 정해졌다.

그런데 선글라스를 따라 나간 스무고개 탐정이 보이지 않고 선글라스는 이상한 이야기를 중얼거린다. 도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고, 탐정대회는 제대로 이뤄질지, 아이들을 완벽하게 통제하려는 높은 사람은 이 사건도 그의 생각대로 되고 있는지 모든 것이 궁금한채로 10권이 끝난다.

 

작가의 말.

여러분이 스무고개 탐정의 이야기에 매력을 느낀다면 그것은 이야기 속에 주인공이 너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가의 말대로 주인공만 주인공이 아니다. 조연도 자신의 인생에서는 주인공이니까. 탐정을 뽑으려는 대회여서 흥미진진하고 각 단계마다 특징이 있어 맞추는 재미도 있고 허를 찌르는 결말도 좋다. 탐정 삼촌의 의미심장한 말들도 그렇고 이 탐정 대회는 뭔가 의심스러운 부분도 꽤 있다. 1부라서 궁금하게 끝나서 궁금한 것도 많고 당황스럽기도 하다. 그런데 정말 스무고개 탐정이 어떻게 된 걸까?

 

이 대회가 공정하다고 쉽게 믿으면 곤란하단다. 이 대회를 연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모든 일을 조정하는 걸 좋아하거든.

82페이지. 탐정 삼촌.

결국 언젠가는 그만두게 될 거다. 그 이름도 사라질 거야.

106페이지. 스무고개 탐정

왜 이런 대회를 만들었는지 이유를 생각해야 돼. 안 그러면 너희들은 지고 말 거다.

132페이지. 탐정 삼촌.

 

리뷰

이런 이야기 어때?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더 흥미진진한 ‘스무고개 탐정 2 고양이 습격사건’

“스무고개탐정 3 어둠속의 보물상자”

흥미진진 “스무고개 탐정 4 과거의 친구”

시즌2 “스무고개 탐정 5 네 개의 사건”

동료들의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6 엘리트클럽의위기”

새로운 전환 ‘스무고개탐정 7 악당과 탐정’

위기와 반전 ‘스무고개탐정 8 푸른수염’

시즌 3 – 스무고개 탐정 9 숨겨진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