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연관 책을 찾아주고 싶어서 선택한
<깜깜한 밤이 오면>
사실, 처음엔 이 책이 공룡과 함께 하는 모험책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수면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실사에 가까운 일러스트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물고기를 만날 수 있어
흥미 유발하기도 쉽고,
마지막이 쿨쿨 자는 주인공을 만날 수 있어
잠들기 전에 읽기에 너무나도 좋은 책!
그래서인지 책 앞머리엔
”
상상력이 넘치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재우느라 애쓰고 있는 어른들에게
”
라는 말머리가 담겨있다.
그래서인지 25개월 된 아기도
다른 책들보다
잠들기 전 이 책을 읽어주면
스스로 “이제 자자!”
라고 이야기하면 이불 덮고 눈을 감는 척(?)을 한다.
주인공이 잠이 드니
글을 읽는 이로하여금 잠에 들게 하는 마법과 같은 책!
그렇다고 너무 잔잔한 이야기도 아니라서
엄마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아이의 꿈이 기대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수면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
요즘 매일 밤 함께 읽으며 잠이 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