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나는바람이다”완간되었네요.
11권까지 출간 됐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어린이 동화가 시리즈로 11권까지 나올줄이야.
넘넘 재밌어서 다음권을 손꼽아 기다리던 작품이라죵!?
비룡소 넘나 사랑해용~~
10권[태평양의 전설]을 읽으면서 언젠가 리뷰를 한적이 있는것 같은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작년에 했더군요.
캬캬~ 8권 [검은공주] 이야기였답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덧 해풍이도 틴에이저로 자랐더라구요.
지구를 한바퀴나 돌았으니 대단하죠~
와연 이번 책에서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도 됐답니다.
나는 바람이다를 딱 1권이라도 봤다면
첫번째 이야기는 물론이고
그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쭈욱~ 안 볼수가 없어요.
저두 완간이 됐다는걸 안 이상 다음권도 조만간 봐야겠습니다~
바다와 배, 해적의 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야기 거리죠.
해풍이에게 닥친 위기도 참.. 산 넘어 산입니다.
스치 듯 지나가 버리는 작은대수와의 짧은 만남,
아쉬움이 크기에 이야기에 재미가 있습니다.
해풍이는 어느새 네덜란드어는 물론이고
떠듬떠듬 스페인어도 구사할 수 있을 정도가 됐네요.
적으로 만난 두 사람..
간신히 위기를 넘기나 싶었는데,
해적과 한편이란 오해를 받으며
해풍이는 위험에 빠집니다.
해적들의 처형 방식에 따라 무인도로 보내진다.
망망 대해 태평양에 무인도가 어딨을까?
그냥 버려졌다 얘기하는게 나을 듯하다.
그래도 빵하나 물 한 주전자,
낡은 배한척은 내어 주었으니
죽이지 않은 것에 고맙단 인사를 해야할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물 위의 작은 공간에서
엄마…누나.. 작은 대수형..을 그리는 해풍…
그래도 역시! 해풍이는 해풍이다!
생명의 끈을 부여잡고 다시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
그리하여…
무인도로 흘러가게 된 해풍…
해풍이가 정복한 해풍이의 섬,
해풍이의 나라다.
그냥 여기서 살아도 풍족한(?)
적어도 작은 배에 실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기의 삶에선 벗어날 수 있었을텐데..
아니 그런 삶 보다 훨씬 나았을텐데…
해풍이는 또 다른 모험,
자신의 목표를 향해
바다로 나아간다.
그렇게 해풍이에게는 또 한번의 모험이 펼쳐진다.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해서 빨리 보고 싶기도 하지만,
다 알아버리면 아쉬울 거 같아 천천히 보고 싶기도 하다.